왓 어 걸 원츠 - What a Girl Wants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정말 TV에서 자주 해주는 영화다.. 보통은 안보고 지나가는 영화지만, 우연히도 콜린 퍼스가 나오는 장면을 보곤, 결국 비디오로 빌려다 처음부터 보게되었다. 뭐, 주인공인 데프니가 매력적이지도 않고, 데프니가 좋아하게 되는 이안의 연기도 그저그렇고, 헨리경으로 나오는 콜린 퍼스의 행동은 조금은 답답하며, 콜린 퍼스의 피앙새로 신데렐라의 계모를 생각나게 하는 약혼녀 글리니스와 그녀의 딸 클라리사도 어설프게 나쁘기 때문인지 그다지 재밌지는 않은 영화이다. 

그저 콜린 퍼스가 헨리경으로 나오기에, 그리고 데프니가 여왕후계자순위 11위인가?로 나오기에 멋진 집과 계속해서 열리는 파티의 모습이 인상적이랄까? 다른 영화나 드라마처럼 착하디 착한 여자주인공이 부잣집남자와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역시 이 영화도 발랄하고 개성넘치는, 그리고 가난하게 자라온 여주인공이 신분상승을 하여 기존의 파티나 상류층의 문화에 조금은 색다른 바람을 불어넣어준다는 점은 똑같았다. 그렇기에 그냥 그저 평범한 느낌의 영화, 콜린퍼스를 보기위해서가 아니라면 별로 볼 것 같지않은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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