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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우울한 날 읽으면 좋은 책인 The Blue Day Book!!
동물들의 다양한 포즈와 표정에 얼굴에 흐뭇한 미소를 짓다보면 어느새 우울한 기분이 사라지는 듯한 느낌이 드는 책이다..
시덥잖은 별명으로 웃음거리가 되고
다 읽는데엔 10분도 안걸리는 그런 간단한 책이긴 하지만 읽을 때마다 느끼는 건 문구와 사진이 기막힌 조화를 이룬다는 것이다.
입술은 바싹바싹 타고
괴로움에 대해 말할때의 동물들의 사진조차 너무나도 귀엽고 사랑스러웠던 책!!
어쩌면 잘못한 사람은 당신일수 있어요.
그렇다면 미안하다고 말하는 큰 사람이 되어봐요. (아직 늦지 않았어요.)
이런 사랑스런 동물들의 모습으로 초반엔 비참해지는 날, 괴로운 날, 맥이 빠지고, 절망에 빠지며, 두통에 시달리는 우리의 나날을 묘사하고 사랑과 포옹, 웃음에 대해 말하는 이 책은 그 약효가 길진 않지만 그래도 우울한 날 잠깐 웃음을 돌려주는 듯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