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림트, 황금빛 유혹 다빈치 art 9
신성림 지음 / 다빈치 / 2002년 7월
절판


살아 있는 존재는 늘 죽음을 의식한다. 어쩌면 삶의 순간마다 변형된 형태로 개입하는 죽음의 이미지 혹은 예감은 죽음 그 자체보다 더 무자비할지도 모른다. 그리고 잠은 우리가 일상에서 경험하는 '가상적' 죽음이다. 하지만 삶은 그 잛은 죽음앞에서 무력하게 물러나지않고 꿈을 꾼다. 꿈은 가상적 죽음에 생명력이 개입하는 한 방식, 죽음과 삶사이를 떠도는 환영이다.-15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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