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곰 선장의 13 1/2의 삶 1
발터 뫼르스 지음, 안인희 옮김 / 문학수첩 리틀북 / 2003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꿈꾸는 책들의 도시를 읽고나서 읽게된 푸른곰선장의 13 1/2의 삶.. 역시나 발터 뫼르스다!!

단지 이 책을 읽으며 아쉬운 점은... 차모니아라고 번역되던 것이 자모니아라고 쓰여진 것 정도? 그래도 이 정도는 애교니^^ 다른 문제는 전혀 없다!!이번에 새로운 표지로 재출간되었던데 이런 것이 수정되었을려나? 파란 표지의 푸른 곰이 아닌 핑크빛, 노란빛 테두리안에 난쟁이 해적의 배를 타고 있는 푸른곰, 구조공룡 맥을 타고 있는 푸른 곰의 모습이 그려진 개정판이 더 좋아보이긴 하던데..

호두껍데기를 타고 바다를 헤매던 작은 푸른 색의 곰이 난쟁이 해적에게 구해지면서 첫번째 삶을 살게 된다.. 그들의 상상력이 짧아 이름도 푸른곰이 된 푸른곰!! 다른 이야기들도 맘에 들지만 압둘 나흐티갈러의 백과사전이 틈틈이 등장하는 것에 반하는.. 정말 그런 백과사전이 있는듯한 느낌이다..그리고 사막에서의 신기루를 상상시키는 둔칠이들이 찾는 아나그롬 아타프!!

정말 발터뫼르스의 상상력은 어디까지인지... 발터뫼르스에 다시 한 번 반하게 되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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