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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해자 2
오쿠다 히데오 지음, 김해용 옮김 / 북스토리 / 2009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1권까지는 이야기가 많이 진행되지않은 상태였다..
유스케를 폭행한 구노, 고무로를 만나지만 아직은 평범한 쿄코, 하이텍스에 일어난 화재사건에 이어 또다시 발생한 방화사건정도랄까? 그래서인지 1권에서의 긴장감은 덜한..이제 막 구노가 방화용의자로 시게노리로 생각하기 시작한 단계라..
하지만 2권은 긴장감이 고조되기 시작하였다.. 아내가 죽은 후 구노가 지속적으로 만나는 장모의 비밀에 대해서도 나오고, 자신들이 먼저 싸움을 걸었음에도 구노를 고소한 유스케, 그리고 자신의 여자와 구노가 바람이 났다고 생각하곤 끊임없이 구노를 괴롭히는 하나무라!! 이 외에도 고무로와 만난 이후,,자신의 남편을 의심하게 된 이후 점점 변하는 쿄코의 모습이 너무 사실적으로 그려졌다고 할까나?
왠지 결말에서는 시게노리가 자수를 할 것 같긴한데... 어떤 결말로 이어질지 정말 궁금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