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국 3 - 비밀의 화원
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김난주 옮김 / 민음사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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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마지막 이야기!! 새로운 세상과의 만남에 들떴던 소녀도..잃어버린 기억에 슬퍼하는 소녀의 시기도 지난 시즈쿠이시에게 나타난 비밀의 화원이라는 또 다른 시련과 아쓰코라는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이 기다리고 있었다.. 

산에서 지낼때 할머니에게 약초차를 받으러 할아버지와 올라왔던 아쓰코의 생명력과 활기참과 대조되는 신이치가 소중히 생각하는 다카하시와 다카하시가 만든 비밀의 화원을 지키는 그녀의 아머니의 모습!! 가지고 싶은 것을 표현하기보단 그런 마음을 아우라로 나타내 그 사람을 옭아매는 다카하시의 어머니의 모습에 눈쌀이 찌푸려지다가도 가에데의 예전 약혼녀로 활기참을 지닌아쓰코의 모습은 너무나도 대조될 뿐만 아니라 시즈쿠이시에게 다른 결말을 가져다 주었다.. 하나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을 가져다주었다면 하나는 태국이라는 곳과의 새로운 만남을 가져다주었달까? 

시즈쿠이시의 세상으로의 첫발걸음은 이렇게 끝나가고 있었다.. 새로운 것과의 만남에 행복해도 하며 잃어버린 기역에 슬퍼하면서 한발한발을 내딛는 시즈쿠이시..언젠가는 다시 산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상상하며 감사한 마음을 느끼며 이야기는 끝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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