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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1 (무선) ㅣ 해리 포터 시리즈
조앤 K. 롤링 지음, 최인자 옮김 / 문학수첩 / 2007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해리포터의 마지막 이야기인 죽음의 성물을 읽기위해 장장 19권에 달하는 해리포터의 전권을 다시 읽었다...그게 벌써 2007년 겨울의 이야기니...
2008년 12월의 끝자락과 2009년 1월을 다시 한번 해리포터로 시작하였다... 벌써 읽은지 1년여가 흘렀기에.. 그리고 언제 읽어도 재미있는 책이기에 다시 읽을 때에도 부담이 없는.. 정말 소장가치가 있는 책 중의 하나라고 생각한다..
혼혈왕자에서 더 이상 학교를 다니지 않기로 결심을 한 해리.. 그리고 완전히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힘을 되찾은 볼드모트..그런 해리를 보호하기에 더이상 두들리네집이 안전하지않기에 불사조기사단과 함께 피신처를 옮기며 두들리가족도 다른 곳으로 피신하도록 하는,.. 하지만 이런 계획이 어디서 들통이 났는지.. 7명의 해리로 변신해 도망가던 중 조지는 귀를 잃고, 매드아이가 죽는다니.. 아직 1권인데.. 그리고 본격적으로 볼드모트와 싸우는 것도 아닌 단지 피신처를 옮기는 것 뿐이었는데.. 매드아이의 죽음도 슬프지만 조지가 귀를 잃었으면서도 엄마를 위로하기위에 말장난을 치는 모습도 가슴이 아플 뿐이다.. 그래도 혼자서 호크룩스를 없애려는 해리를 돕기위해 굴귀신을 분장해 놓은 론과 자신의 부모님의 기억을 바뀌어놓은 헤르미온느가 있기에 안심이 되니..
빌과 플뢰르의 결혼식을 치루고나서 론과 헤르미온느와 호크룩스를 찾아 떠나는 해리.. 마법부 뿐만 마법세상의 절반이상이 볼드모트 손아귀에 들어간 상황에서 덤블도어가 죽기전 해리, 론, 헤르미온느에게 남긴 유품을 들고 호크룩스를 찾는 여정이 이제 막 시작될 뿐이었다..
이제 겨우 호그와트 졸업반인데.. 그렇게 원하는 호그와트도 졸업도 못하고 마법세계를 구하기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치는 해리... 그리고 계속해서 막았지만 어느새 대부분의 힘을 찾은 볼드모트... 과연 결말이 어떻게 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