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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와 혼혈왕자 4 (무선) ㅣ 해리 포터 시리즈
조앤 K. 롤링 지음, 최인자 옮김 / 문학수첩 / 2005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덤블도어가 죽는다니...이중첩자로 행동하는 줄로만 알았던 스네이프 교수가 배신을 하다니!!! 시리우스 블랙의 죽음도 가슴아팠지만 덤블도어마저 죽으면 해리 포터는 누가 도와줄지.. 론네 가족도 헤르미온느도 통스와 루핀 등등이 있지만 덤블도어만큼 효과적으로 보호해줄 수 있는 사람이 없는데... 덤블도어의 죽음이 너무나도 마음이 아픈 혼혈왕자 4편이었다..
거기다 덤블도어의 죽음으로 호그와트를 더 이상다니지 않고 호크룩스를 찾아 없애려는 마음을 먹은 해리 포터의 모습도 쓸쓸할 뿐이다.. 덤블도어와 겨우 찾은 한 개의 호크룩스는 R.A.B라는 사람이 진짜 호크룩스를 가져가고 남겨 둔 가짜였기에 덤블도어의 상처가 더욱 가슴이 아픈....
원래 말포이가 싫기는 했지만 이렇게까지 나빠질 줄이야.. 아버지를 대신해 죽음을 먹는 자들과 같이 다니는 말포이는 더 이상 호그와트의 슬리데린의 학생이 아닌 사악한 악당으로만 생각될 뿐이니..
이제 마지막 이야기인 죽음의 성물만 남은 상태이다. 덤블도어도 죽은 상태에서 해리포터는 과연 볼드모트를 이길 수 있을지..아니면 볼드모트가 해리를 이길지... 예언이 어떻게 실현될 지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