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해리포터 1권이 나온지도 10년이 넘었다.. 1권에 발행년도가 1999년이니... 해리포터와 헤르미온느, 론 뿐만 아니라 해그리드, 덤블도어,볼드모트 등등 정말 많은 캐릭터를 만나게 되는 1권.. 솔직히 다양한 캐릭터와의 만남이 즐거운 1권이 아니라 조앤 K. 롤링의 상상력에 푹 빠져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읽게된 것이 1권이다.  

 1권에서 볼드모트에게 이용당한 퀴렐교수 대신 온 이상하고 잘난 척하는 질데로이 록허트, 그리고 해리를 공격하는 블러저, 닉의 사망일파티와 노리스부인 습격사건 등등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도 정말 흥미진진한 사건으로 가득 차 있다!!

 

 해리포터 시리즈 중에 가장 좋아하는 것도 아즈카반의 죄수이다.. 2권의 책이라 너무 길지도 않고 흥미진진하며 해리의 대부가 등장하니!!!!  그리고 스네이프 교수가 해리포터를 그렇게도 싫어하는 이유가 드러나기도 하는... 이전에도 신비한 물건이 등장하고 흥미진진한 사건이 가득했지만 아즈카반의 죄수에서 더욱 많이 등장하기에 가장 좋아하는 책!! 

  

 

 

  

솔직히 4권 해리포터와 불의잔 부터는 조금 짜증이 난다... 어떻게 갑자기 책이 4권이 될 수가 있을까 싶은 생각에... 하지만 불의 잔 역시 기발하고 흥미진진한 사건이 가득차있어 읽는 내내 행복할 뿐이다.. 퀴디치 월드컵 외에도 호그와트외에도 보바통, 덤스트랭라는 마법사의 학교가 있고 그 세학교 사이의 경기인 트리위저드 시합이 1세기만에 열리게 되는 불의 잔!! 읽다보면 4권이 결코 길다고 느껴지지 않을 뿐이다. 

 

  

   

 

 계속해서 주의를 주던 덤블도어의 충고를 어긴 채 볼드모트의 생각을 엿보던 해리의 잘못으로 결국 시리우스 블랙이 죽게되는...처음으로 해리포터 시리즈에 실망을 하게된 불사조 기사단.. 

 

  

 

 

 

 

 덤블도어가 죽는다니...이중첩자로 행동하는 줄로만 알았던 스네이프 교수가 배신을 하다니!!! 시리우스 블랙의 죽음도 가슴아팠지만 덤블도어마저 죽으면 해리 포터는 누가 도와줄지.. 론네 가족도 헤르미온느도 통스와 루핀 등등이 있지만 덤블도어만큼 효과적으로 보호해줄 수 있는 사람이 없는데... 덤블도어의 죽음이 너무나도 마음이 아픈 혼혈왕자 였다..    

 

 

 

 

  

 결국엔 해리가 볼드모트를 이기지만 승리이전에 많은 희생이있었으니.. 해리의 아버지의 친구이면서 늑대인간으로 해리를 도와주던 루핀과 통스, 매드아이 무디, 론의 형 프레드, 도비가 죽었으니... 언제나 프레드와 조지의 장난에 웃음지었는데..  그래도 덕분에  되찾은 마법세계의 평화의 모습에 만족할 뿐이다. 그리고 그 19년후의 이야기.. 론과 헤르미온느, 그리고 지니와 해리까지!!! 뿌듯한 결말이다... 

1권 마법의 돌, 2권 비밀의 방, 3권 아즈카반의 죄수, 4권 불의잔!! 7권까지 모두 읽은 소감은 이 4편이 가장 재미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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