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탐정하면 셜록 홈즈!! 추리소설 중의 고전인 셜록홈즈 전집은 언제 읽어도 흥미로운듯!! 셜록홈즈 못지않게 형인 마이크로프트 홈즈도 너무 좋다^^ 원랜 이름도 기억못했는대.. 제인에어 납치사건에도 만나 이젠 확실히 기억하는.. 이렇게 재밌는 셜록홈즈 이야기가 9권밖에 안된다는 사실이 너무 슬프다,.

 

 깡마르고 키가 크며 매부리코의 한 성격하는 셜록 홈즈와 아프가니스탄에서 돌아온 왓슨이 처음 만나 사건을 해결하는 주홍색 연구!!!  

몰몬교도의 정착과 한 부녀의 행복한 생활의 파탄..그리고 그 부녀를 지켜주려던 남자와 부녀에게 닥친 비극....주홍색 연구의 사건은 다른 탐정만화에 비해 살인방식이나 살인배경은 덜 잔혹하고 덜 복잡하긴 했지만 사건의 내용이나 추리방법 등 고전추리소설의 묘미를 듬뿍 느낄 수 있는 이야기였다... 

  

  

  

무미건조한 일상속에 코카인을 하는 셜록 홈즈!!! 코카인이라니!!!!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움파룸파족이 떠오르는 원시인이 등장하고 여자들이 좋아하는 보석과 우리의 왓슨의 사랑이야기가 담긴... 주홍색 연구보다 더 흥미진진한 이야기였다...  

   

 

    

역시 누군가를 속이기 위해서는 자신과 친한 사람에게마저도 사실을 알리면 안되는건가? 푸아로도 헤이스팅스에게 사건의 실마리를 알려주지 않던데...
그리고 드러나는 혈연의 비밀... 이것도 애거서 크리스티의 추리소설집에서 본 듯한 스토리이긴 하지만... 아서 코난 도일과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스타일은 다르기때문에 전혀 새로운 느낌이었던,,,

 

  

 

  

이제까지의 범죄는 단순히 보복 혹은 재산을 위한 것이었다.. 이번 공포의 계곡도 보복을 위한 범죄였지만 3권까지와의 범죄와 다른 점은... 범죄의 배후에 셜록 홈즈 최대의 숙적이자 천재 범죄가인 모리어티교수가 있다는 것이었다.. 

 

 

 

  

 어릴적 세계문학전집에 있던 추리소설집..그 때 읽었던 작품 중에 기억나는거라고는 애드거 앨런 포의 검은 고양이와 아서 코난 도일의 얼룩띠뿐이었는데... 셜록홈즈전집 5권에서 다시 얼룩 띠를 만나니 너무 반갑고 좋을 뿐이다... 

 

 

 

 

 

6권에서 이렇게 갑자기 홈즈가 죽을 줄이야....4권에서 등장한 모리어티 교수와의 대결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줄 알았는데.. 갑작스레 모리어티 교수를 잡으려고 시도하는 홈즈와 그런 홈즈를 벗어나 홈즈를 위험에 빠뜨려 서로 싸우다 절벽에서 떨어져 죽는다니...  

  

  

 

   

 7권 셜록홈즈의 귀환을 읽으면서 인상깊었던 것은 6권에서 모리어티 교수와 싸우던 도중 죽은 것으로 되어있던 셜록 홈즈가 살아서 왓슨앞에 다시 나타난 것과 명탐정 코난이라는 만화책에서 처음 접한 춤추는 사람그림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읽을 수 있는 책!! 

 

 

 

 

  

애거서 크리스티의 추리소설 중 유난히도 싫어하는 책은 세계대전 당시의 유럽의 모습과 더불어 등장하는 첩보물이랄까? 아무리 탐정이 활약하는 모습이 그려져있고 다른 추리소설에 비해 위험천만한 상황에 닥쳐있기때문에 더 흥미진진하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을지는 몰라도 나는 싫다.. 그래도 아서 코난도일의 마지막 인사는 그렇게까지 싫지는 않지만... 그래도 다른 작품에 비해 만족스럽지는 못하다... 

  

 

  

 드디어 마지막권이다... 셜록 홈즈를 만날 수 있는 마지막 책이라니 너무나도 아쉬워서 인지 앞의 작품보다도 더 기억에 남는 책이기도 하다... 

 

 

 

  

 

 셜록 홈즈의 전집!!! 9권을 모두 갖고 있는 뿌듯함이란^^ 다만 제본이 너무 약해 금방 책이 낡는 듯한 느낌이라 아쉽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