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짓 존스의 일기 브리짓 존스 시리즈
헬렌 필딩 지음, 임지현 옮김 / 문학사상사 / 1999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르네젤위거와 콜린퍼스, 휴그랜트가 열연한 영화 브릿짓 존스의 일기의 원작!!! 약 10여년전 사촌언니가 사준 책이었는데.. 정말 오래됐다 싶다.. 그때는 아직 중학생이라 읽어도 재미가 없었는데.. 언제서부턴간 심심풀이 책으로 읽기 아주 좋은 책이 된 것 같다... 자신을 잘 이해해주는 동성애자 친구인 톰과 정신인격에 문제가 있는 남자친구를 갖은 주드, 그리고 기혼자임을 뽐내는 마그다와 다른 친구들의 모습은 섹스 앤 더 시티의 4인방이 살짝 연상되기도 하는..

그리고 영화 브리짓존스의 일기도 여러번 봐서인지 책을 읽으면서 르네 젤 위거의 연기하는 모습이 떠오르기도 하는.... 그리고 마크 다아시역의 콜린퍼스를 보며 2권에서는 콜린 퍼스를 인터뷰하는 모습이 있던데 이건 어떻게 영화에 나오나 그런 생각도 해보게되는.. 모든 독신여성이 브리짓 존스처럼 살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브리짓의 마음이 이해가 가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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