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훔친 첩자 표정있는 역사 2
김영수 지음 / 김영사 / 20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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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자..왠지 나쁜 이미지가 떠오르는 단어 중에 하나지만 우리편의 첩자는 매우 유용한 존재가 아닐까? 그런 의미에서 우리 역사상에 있어 첩자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해주는 책인것같다.,. 다만 삼국시대 이후로 우리 역사에는 첩자가 드러나지 않아 삼국시대에 한정되어 첩자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은 국경이 맞닿아 있기때문에 끊임없이 견제해야했다.. 그런 상황속에서 등장한 것이 첩자였다. 첩자를 가장 많이 활용한 나라는 아무래도 많은 나라와 국경이 맞닿아있는 고구려였고 그 다음은 신라,, 백제의 첩자기록은 너무 미비할 뿐이었다. 첩자들은 전쟁에 있어 자기나라의 정보를 거짓으로 흘리는 사간과 다른 나라의 정보를 가져오는 생간으로 구분된다는 사실도 처음 알았을 뿐이다. 그리고 김유신이 첩자에 의해 죽음을 당할 뻔 한 이후 지략가로써 활동한 모습이란.. 아쉽다.. 그 당시에 첩자에 의해 김유신이 없어졌다면... 고구려가 통일을 하게 되었다면 한반도의 영토는 달라졌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도 드는.. 하지만 지략가로써의 김유신에 감탄할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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