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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2 ㅣ 메피스토(Mephisto) 13
더글러스 애덤스 지음, 김선형 외 옮김 / 책세상 / 2004년 12월
평점 :
가장 가까운 식당으로 가자는 자포드의 말에 우주의 끝에 있는 레스토랑으로 안내한 불가능확률추진기를 단 우주선!!! 가장 가까운 곳이라고 했는데 어쩜 이런 곳으로 보내는지.. 그래도 밀리웨이스라는 이름의 우주대폭발장면을 볼 수 있는 식당이니 나름 만족스럽지 않았을까? 밥을 먹으면서 우주의 파괴모습을 보다니!! 그리고 손님들에게 와서 메뉴를 추천하는 소.. 결국 자신이 인도적인 방법으로 자살을 해서 요리가 되다니!!!! 그리고 우연히 만난 재앙지대의 핫블랙 데지아토!!! 세금문제로 1년동안 죽어있는 상태지만 레스토랑을 다니고 콘서트까지 하는.... 세금문제로 고민하는 사람들도 염두에 두면 좋은 방법인듯 ㅋㅋ
불가능확률추진기를 단 우주선에 실증이 난 자포드가 탈취한 새로운 우주선!! 겉도 속도.. 그리고 깔판도..의자도.. 그리고 계기판에 들어오는 불도 모두 검은 색인 우주선!! 근데 알고보니 선다이브를 하는 데지아토의 우주선이라니!! 태양에 뛰어들기 직전 불완전한 텔레포트로 이동!!! 그것도 자동이 아니라... 마빈만을 남겨두고 가다니.. 불쌍한 마빈.. 안그래도 그들이 식당으로 이동할 때 빼놓고 가서 칠천육백억하고도 삼천오백칠십구년을 기다린 마빈인데.. 이번에도 자신들만 살려고 마빈을 놓고가다니.. 마빈이 너무 불쌍한..
불완전한 텔레포트 결과 골가프린참이 쓸모없는 인구를 버리기 위해 만든 우주선에 불시착한 포드와 아서!!그리고 우주의 지배자를 만나러가게되는 자포드와 트릴리언!!!! 그리고 선다이브하는 우주선에 남게 된 마빈!! 그들이 어떻게 될지.. 얼른 3권을 읽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