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20 (완전판) - 푸아로의 크리스마스 황금가지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20
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김남주 옮김 / 황금가지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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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계기로 시메온 리라는 부호가 자식들을 집으로 불러들였다. 그런데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 24일 시메온 리가 살해되다니!!

영화 크리스마스의 악몽이 할로윈 마을에 사는 잭이 할로윈에 질려 색다른 크리스마스를 만들어주려다가 발생한 귀여운 악몽이었다면 푸아로의 크리스마스에서의 악몽은 정말 끔찍하다. 거기다 살인자가 가족이라는 점도 너무 끔찍하다고나 할까?

푸아로의 크리스마스라는 제목에서는 추리소설임에도 불구하고 크리스마스의 따스함을 느끼길 바랬는데 살인사건이라니.. 크리스마스에 살인사건을 만든 애거서 크리스티에게 서운하기도 했지만 마지막 장에서 가족간의 화해를 통해 그나마 따스함이 조금은 느껴져 다행스럽기도 했다.

애거서 크리스티가 만드는 의외의 사건 의외의 범인!! 정말 20권의 책에서 모두 다른 이야기를 보며 그녀의 능력에 감탄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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