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에서 도서 제공을 받아 작성 하였습니다.P21. 술 기행을 통해서 우리 술 문화와 외국의 술 문화가 어떻게 다른 지 보고 싶다. 술 기행은 타자를 통해서 나를 보는 시간이다. 내 것을 잘 알고 술 기행을 떠난다면 흥미로운 요소가 훨씬 더 커진다. 술은 잘 못하지만 술은 좋아하는 사람들 중 한사람으로 평소 술이 만들어지게 된 계기와 방식이 흥미로웠는데 이 책 한권으로 다양한 제조 방식들과 술에 관련된 이야기들을 풀어주시는데 여행하는 방식으로 볼 수 있어서 더욱 재미있었다. 작가님은 세계 곳곳을 누비며 그 지역의 술이야기를 전해준다. 맥주 축제들을 방문 하기도 하고, 곳곳에 있는 제조장에 들려 각 나라별 지역별 제조 방식을 알려주기도 한다. 그 중 칭다오 맥주 축제와 박물관은 가려고 계획을 세우다 코로나가 터져서 못가서 그런지 더욱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아파트 1층에 있는 공유 맥주 제조장이라니. 이렇게 다양한 이야기와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끝없이 페이지를 넘기게 만들었다.더욱이 맥주와 함께 하니 작가님과 같이 여행 다니는 느낌이라 더 재미있게 읽은 것 같다.술을 좋아하는 사람은 당연하겠지만 술을 잘 못하는 사람들이거나 술을 별로 안좋아 하는 사람들까지도 다들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인것 같다.
사실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어르신들 취미할만한게 별로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런 책이 나와서 너무 반가웠다. 몇년 전에 외할머니를 위해서 손으로 맞출 수 있는 퍼즐하고 알아보았던 경험이 있었다.당시에는 이런 활동북을 알지도 못했었고, 정보도 없어서 유아용 퍼즐을 알아봤었다. 하지만 이 책은 단어 찾기, 다른 그림 찾기, 숨은 그림찾기, 미로 찾기 등 다양한 활동들이 있어서 매일매일 다른 활동들을 할 수 있게 만들어져있어서 좋았다. 뿐만 아니라 앞부분에는 보건소에서 나온 치매 검사문항까지 들어있어서 부모님들께 선물드리기 딱이였다.하루 4문항씩 50일동안 다양한 활동들이 있어서 지루하지도 않을것 같다. 더욱 마음에 드는건 글씨 크기가 크다는 점이다. 어르신들이 읽기에도 무리 없을것 같다. 심화버전이라던지 다양한 버전인 시리즈 방식으로 나오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앞으로도 이런 책들이 더 많아 졌으면 좋겠다.
✅ 출판사에서 도서 제공을 받아 작성 하였습니다.저처럼 항상 글쓰기가 어렵고, 제목 정하기는 항상 왜 이렇게 어려운건지 고민이신분들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카피라이터라 그런지 한 눈에 쏙쏙 들어오는 설명에 다양한 일러스트까지 있어서 너무 재미있게 읽었네요. 거기다 어떻게 하면 전달력이 강해지는지 등 생각지도 못했던 다양한 센스들까지 알기쉽게 설명해 놓으셔서 초보자도 쉽게 응용을 할 수 있을것 같아요.여러 광고들을 예시로 들어서 이해 하기도 쉬워서 따라해보기도 좋아요. 항상 모임 이름이라던지 닉네임 같은 것도 짓는게 어려웠는데 덕분에 전보다 수월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출판사에서 도서 제공을 받아 작성 하였습니다.P15. 시체는 계단 가장 아래에 있었다.P21. 이제 와 생각해보면 『가디언 위캔드』와의 인터뷰가 모든 일의 시작이었다. 내가 표지를 장식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사진이 어찌나 아름답게 나왔는지, 노동당 하원의원이라기보다 오스카 수상 후보에 오른 배우처럼 보였다.P159. 훗날 나는, 아이가 다른 여자아이의 명예를 훼손한 일이, 그리하여 자신의 명예까지 위험하게 만든 일이 내 명예를 무너뜨리는 결과를 불러온 또 하나의 결정적 사건이었음을 뒤늦게 깨달았다.P220. 그럼 네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엠마 웹스터 - 주인공. 여성 하원의원이자 여성 인권을 위해 싸우는 정치인.플로라 - 엠마의 10대 딸. 리벤지 포르노에 개입함.데이비드 - 엠마의 전남편. 마이크 - 엠마와 친한 기자. 캐럴라인 - 한 때 엠마의 동료 교사이자 친구. 플로라의 피아노 선생님. 마이크의 현 부인.책을 펼치자 마자 시체를 발견 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러고 몇 개월 전으로 이야기가 거슬러 올라간다. 각각의 챕터 마다 날짜와 등장인물들의 입장에서 이야기가 흘러가는데 각 등장인물의 입장에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엠마는 리벤지 포르노에 대한 법안까지 통과시키며 여성인권을 위하여 싸우는 정치인이다. 하지만 계속되는 악플과 협박문자로 스트레스와 불안감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플로라의 리벤지 포르노 사건이 일어난지 얼마 뒤 살인사건이 일어나며 끝이난다. 엠마는 어떤 선택을 할까. 마이크가 만난 사람은 누구일까.너무 현실적인 느낌이라 미행당하는 부분을 읽을때면 나도 모르게 숨을 참게 되었다. 거기다 악플나오는 부분도 소름끼칠정도로 현실과 비슷해서 몰입도가 장난이 아니였다. 공인들에게 항상 일어나는 악플들을 주인공 딸인 플로라를 통해서 악플 대상자가 아닌 가족이 느끼는 불안감까지도 느낄 수 있었다. 1권을 가제본으로 읽어보았는데 가독성도 좋지만 몰입도가 엄청나서 읽는 데에 얼마 걸리지도 않았다. 현실적인 부분이 많아서 생생하게 읽을 수 있었다. 2권에서 엠마가 어떤 선택을 할지, 그에 따라 어떤 결과를 맞이할지 너무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