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 붙게 해 주세요 미래인 청소년 걸작선 95
이로아 지음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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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미래인에서 도서 제공을 받아 작성 하였습니다.

야자도 없고, 복장도 자유였던 기순고.
염색, 네일아트, 피어싱도 다 해도 된다는 자유로운 분위기였는데 갑자기 야자가 부활한다니?
자유로운 분위기를 보고 입학한 재이와 이를 따라 입학한 윤나.
하지만 소독이라는 이름으로 갑작스럽게 변화가 일어난다.
기순고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

공부가 안된다면 귀신을 부르면 된다니…
톡톡 튀는 아이들의 기발한 발상이 너무나도 매력적이었다.
언제부턴가 우리나라는 모두 똑같은 생각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느껴졌었다.
예전보다야 다양성을 인정해 주는 분위기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아직 멀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꼭 필요한 이야기라 많은 사람들이 읽어보았으면 좋겠다.
읽는 내내 자신의 목소리를 낼 줄 아는 아이들이 대단하기도 하고 멋져 보였다.
우리 모두 상대방을 걱정해 준다는 이유를 내세웠지만 오히려 상대방을 해치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을 해봐야 되지 않을까.

"걱정해서 하는 말이야"라는 다정한 폭력 앞에,
우리 아이들이 꺼내든 기발하고도 발칙한 반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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