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 흐름출판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P. 9더 큰 위험은, 사람들이 아예 '진실'이라는 개념 자체에 대한 신뢰를 잃을 수 있다는 점이다.P. 45왜냐하면 우리는 비록 기록하지는 않더라도 우리가 생각하는 대로 일어난 일들을 기억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기억이 완벽하지 않고,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 큼 신뢰할 수 없다고 해서 그것이 매우 중요하지 않다는 의미는 아니다. 반면, 객관적인 기록과 과학적 측정도 나름대로의 문제를 가지고 있다.P. 82하지만 우리는 종종 반박할 수 있는 사실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거나, 아예 반박이 불가능한 주장을 하기도 한다. 이런 주장들은 설득력 있게 들릴 수 있지만, 그 자체로 문제를 내포하고 있을 수도 있다.‘사실’과 ‘의견’을 어떻게 구별하는 게 좋을까.우리가 믿는 ‘사실’은 얼마나 확실할까.교묘하게 만들어 놓은 진짜 같은 가짜뉴스가 많아져서 사실 여부를 판단하기가 힘들어진 요즘이다. 거기다 AI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지면서 더욱더 가짜뉴스를 쉽게 믿고 거기에 동조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느껴졌다.그래서 더욱 중요하게 느껴진 ‘진짜’. 그 진짜를 판별하기 위해 판별하기 위해서 어떻게 과학적으로 접근을 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데 너무 흥미로웠다.사실을 발견하기 위해서 크게 4가지 영역으로 나누어서 설명해 주는데 다양한 사례들을 예시로 들면서 설명을 해줘서 이해하기도 쉽고, 재미도 있었다.과학책이라 딱딱하지 않을까 생각도 들었지만 어디선가 들어본 이론이거나 흥미로운 사례들을 예시로 설명을 해주는데 너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내가 알던 사실들이 사실은 이론들에서 나왔다는 흥미로운 이야기에 절로 집중 하게 되었다.’사실‘을 가장한 ’의견‘이나 ’가짜‘들이 많은 이 세상에 꼭 필요한 이야기라고 생각한다.앞으로도 더욱 ’진짜’같은 교묘한 ‘가짜’들이 많이 쏟아져 나올 테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