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낙원에서 만나자 - 이 계절을 함께 건너는 당신에게
하태완 지음 / 북로망스 / 2025년 5월
평점 :
품절


✅ 작가님에게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P60.
나도, 당신도 무언가를 해내고 있기에 불안이 가까이 뒤따르는 것이다.

P155.
슬픔도 상처도 모르는 채로 같이 살아보자. 유독 예쁜 하늘 뜨는 날엔 가장 먼저 알려줄 테니 우리 같이 살아보자.

낙원이란 무엇일까.
거창한 무언가가 아닌 순간순간의 작지만, 사소한 일상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내 마음이 편안해지는 곳이 나만의 낙원이 될 수 있다는 메세지가 너무 좋았다.
짤막한 글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틈이 있을 때마다 읽기도 좋았고, 짧아서 더욱 마음속에 되새기며 음미하기가 좋았다.
읽는 내내, 마치 오래된 친구가 옆에서 다독여 주는 느낌을 받았다.

지친 일상을 위로 해주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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