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 나무옆의자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P. 309개인의 존업성과 죽어도 되지 않을 사람들의 죽음·•·••• 당연히 후자가 무거운 것 아닐까?P.331모두 언젠가 죽을 사람들이었으나, 지금 이 순간 그들은 들떠 있었다.인공지능 시대인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주인공인 식품 안전처 소속 공무원인 서효원은 어느 날, 보건복지부 장관인 성명훈에게 비밀스러운 제안을 받는다.바로 제약회사를 노리는 펀드 운용사에 위장 잠입을 하라는 제안.신약 크로노스타닌을 둘러싼 음모와 희망.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을까.인간은 예나 지금이나 불멸, 수명에 대해 오랜 꿈을 꾸고 있다.이 불멸이란 꿈을 기적의 신약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면 과연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불멸에 대한 욕망과 그로 인해 따라오는 윤리적, 사회적 문제를 빠른 전개로 이야기가 진행되어서 순식간에 결말까지 읽을 수 있었다.거기다 현실도 벌써 인공지능의 시대에 급속도로 가까워진 터라 뜬구름 잡는 이야기가 아닌 현실과 아주 가깝게 느껴졌다. 그래서 더욱더 섬찟하고, 공감도 가고, 여러 생각이 많이 드는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