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퇴근길
ICBOOKS / 2025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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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ICBOOKS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P.19
'누가 그랬더라? 남편들의 마음 한편엔... 언제나 아내에 대한 미안함이 있다고••· 이유는 모르지만···.'

평범한 일상을 보내다 코로나 때문에 흔들린 일상.
주인공의 일상이 하루아침에 달라진다.
남편의 시각으로 진행되는 이야기.
초반에는 생각보다 남편이 너무 고지식해서 답답해서 짜증이 날 지경이었다.
하지만 진행이 될수록 조금 안쓰럽기도 하고, 조금씩 나아가는 모습을 보니 대견하기까지 했다.
생각보다 도톰한 책 두께에 비해서 짧은 에피소드와 주인공이 어떻게 될지 궁금해서 읽다 보니 재미있어서 순식간에 읽을 수 있었다.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변해가는 주인공의 심리도 보는 재미를 더해줬다.
주인공처럼 일에 매달려 회사에 매진하다 보면 어느새 가정은 뒷전이 돼버리기 일쑤.
거기다 거래처와 회사 안에서의 인간관계들.
이처럼 직장인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그리고 현실적인 이야기들이라 더욱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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