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고 싶다면 멈추지 마! 푸르른 숲 57
댄 솔로몬 지음, 이민희 옮김 / 씨드북(주) / 202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출판사 씨드북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P.83
"한 사람의 권리는 모두의 권리야. 그게 세상의 이치니까."

P.168
상대방이 원하지 않는다는 걸 알면서도 밀어붙이면 얼간이다. 하지만 상대방이 마음을 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P.188
오늘 나의 모든 근원적 물음에 대한 답이 선명해졌다. '나에게는 무엇이 중요한가? 그리고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무엇보다. 나는 스스로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위해 나설 수 있는 사람인가?

P.215
이건 조작된 승부고 패를 지닌 사람 대부분은 원치 않은 임신으로 여생을 걱정할 필요가 없는 남자들이었기 때문이다.

2013년 여름, 텍사스에서 일어났던 일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텍사스주 정부 정책에 관한 논의가 오가지만 고등학생들의 이야기도 다루고 있다.
좋아하던 여자아이의 연락을 받고 얼떨결에 찾아간 주의회 의사당.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모르는 간 그곳에서 뜻밖에 일들을 겪게 되는데…
주인공의 심리 변화와 각각의 탐들의 분위기, 의견들이 너무 흥미로웠다.
정치라고는 전혀 모르는 청소년 남자아이의 시선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 터라 아주 쉽고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아이들 물론이며 어른들까지도 꼭 읽어보았으면 하는 책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