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 자음과 모음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P.19자기 안의 더러움과 징그러움, 그런 것을 모조리 대체하는 존재가 호시노였다.P.168"사는 법을 배우기에 이젠 너무 늦었을까?"주인공 모모는 남들과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세상을 살아간다.혼자 남겨지지 않기 위해, 생존을 위해 연애를 선택했다.모모 주변에 등장하는 인물들 또한 저마다 독특한 방식으로 살아간다.다양한 사람들과 얽히는데…예측이 불가능한 모모의 러브 스토리는 어떻게 진행이 될까.조금씩 무언가가 사회의 틀을 벗어나지만, 다른 이에게 피해는 주지 않고 오히려 스스로를 아프게 만든다는 점이 안타까웠다.표지처럼 마냥 핑크빛의 이야기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슬픈 이야기는 아니다.사회의 기준에서 벗어난 사람들의 이야기랄까.새로운 시선으로 사회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