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 안온북스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한 어린 소녀는 바다를 보며 앉아 있다.더 멀리 보이는 섬 너머 풍경에는 무엇이 있을까.소녀는 섬 너머 풍경이 궁금해 바다를 건너기로 한다.자신 있는 곳 또한 섬인지라 둘러보다 우물 두 개를 발견한다.하나는 바다처럼 짠 물이 고여있고, 하나는 비어 있는 우물.소녀는 바다를 옮길 수 있겠다고 생각한다.소녀는 바다를 건너갈 수 있을까.책은 짧은 그림책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막상 읽어보면 그렇지 않았다.글만 읽는 게 아닌 그림과 함께 보니까 더 분위기라던지 감정이 느껴졌다.“바다는 다시 바다가 된다” 결국 본질로 돌아온다는 사실을 상징하는 듯한데 단순한 이야기가 아니라서 몇 번을 다시 펼쳐보게 했다.잔잔한 글을 읽다 보면 괜스래 울컥하기도 하고 아련한 그런 책이었다.왜 오래 두고 문득문문득 펴 들고 싶은 책인지 알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