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노래방 사업을 시작했으나 망하고, 남은 1억 원까지 사기당하고 편의점에서 알바하고 있는 ’맹도훈‘.갑작스럽게 할머니의 치매 소식을 들은 ‘맹도훈’.잘 기억도 안 나는 할머니지만 일단 병원으로 모신 뒤 집을 살펴보다 한 지하 창고를 발견한다.지하실로 내려가니 식량을 모아둔 창고. 하지만 그 너머로 사람 한 명이 갇혀있는 창고를 발견하게 된다.갇혀있던 사람이 자신의 실종된 아버지라고 집으로 모셔 온다.아버지는 30년간이나 지하실에 갇혀있었다고 한다.할머니는 왜 자기 아들을 감금해 놓았을까.총 4권으로 이루어진 단행본으로 1, 2권까지 읽어보았는데 전개가 빨라서 앉은 자리에서 순식간에 읽어버렸다.거의 초면이다시피 한 아버지와 갑작스럽게 불편한 합가를 하게 된 ‘맹도훈’의 가족.아버지와 할머니의 관계는 어떻게 된 건지 등등 숨돌릴 새 없이 사건들이 연이어서 일어난다.거기다’맹도훈‘의 옆에서 꾸준히 도움을 주지만 수상한 인물까지.개성 있는 인물들과 긴장감으로 정신없이 읽게 만든다.네 권 중 두 권을 읽었지만,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쉽게 예측하기도 어렵다.과연 진실은 무엇일지, 인물들 간의 갈등은 어떻게 해결이 날지 다음 이야기가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