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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교찬 지음 / 잇스토리 / 2024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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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주인공 인주는 교통사고를 당하고 난뒤
청각 과민증에 시달린다.
혼자 집에 있다는 친한 친구 주희와 전화 통화를 하던 중
주인공 인주는 수상한 소리를 듣게 되지만
갑자기 통화가 끊어진다.
친구에 대한 걱정과 불안감에 뛰쳐 나가지만
인주는 휠체어를 타고 다녀야하는 터라
일반 택시도 마음대로 타기도 힘들고
장애인 택시는 배차를 받으려면 한참이 걸리는 상황.
그녀 앞에 나타난 택배원인 도현.
인주와 함께 주희네 집에 도착하자
도현의 친구인 윤호가 용의자로 지목되어있는 상태.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이야기가 술술 쉽게 읽히는데다가 긴박해서
손을 뗄수가 없었다.
영상화 기획소설이라 그런지 장면장면들이 눈앞에
생생하게 지나가는 듯해서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주인공 인주와 도현의 팀워크까지
보는 재미가 쏠쏠 했다.
거기다 장애인 콜택시를 부르면
긴 대기시간이 필요하다는 현실성까지.
이야기 곳곳에 들어가 있는 이런 요소들이
너무 좋았다.
이런 사회적 약자라던지 다양한 직업군들이
앞으로도 소설에서 많이 등장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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