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P143. 문은 한번 닫히면 다시 열리지 않는다.P277.로크 씨가 보살피던 착한 소녀는 이제 완전히 딴사람이 되었다. 항복할 생각이 전혀 없는 사람으로.P480.할머니는 반쯤 웃듯이 하 소리를 냈다."맙소사. 너는 딱 네 엄마 같구나." 그러고는 코를 훌쩍거렸다."네가 돌아올 때까지 여기 있으마."나는 베갯잇을 움켜쥐고, 매끈한 황동 창처럼 날아가는 베드와 함께 엄마의 집을 나섰다.언젠가 문을 열면 다른 세상이 펼쳐지는 상상을 해본적이 있나요?그 상상이 주인공에게는 현실이였다.호기심과 활동성이 많은 제뉴어리는 박물관이라고 해도 될 정도의 다양한 보물들로 가득한 저택에 아빠와 살고있다.정확히 말하자면 저택의 주인은 로크 씨로 제뉴어리의 아빠는 그에게 고용되어세계곳곳을 돌아다니며 보물을 찾는 일을 하고 있다.늘 여행 중인 아빠 대신 로크 씨는 스스로 후견인을 자처하며 제뉴어리를 돌보아준다.하지만 생일 며칠 전 아빠가 실종되었다는 소식.그리고 로크씨의 생일 선물로 로크 씨의 협회 가입 요청이 들어왔다.가입요청을 거절하자 방에 갇히고,병원에 감금까지 당하게되자 제뉴어리는 도망을 치게된다.수상한 협회와 아빠의 실종에는 무슨 연관성이 있을까?재뉴어리는 아빠와 만날 수 있을까?화려한 책 표지와 소개 문구에 이끌려 펼친 책 속에는 엄청난 모험이 들어있었다.로크씨의 저택에서 보살핌을 받으며착한 아이로 자라던 제뉴어리.유색인종, 여성이 멸시당하던 배경으로유색인종 거기다 여성인 재뉴어리가다시 가족을 만나고 떠나게 되기까지.생각보다 책이 두꺼워 놀랐지만 재뉴어리 부모님의 이야기와 재뉴어리의 이야기를 읽다보니시간 가는 줄 몰랐다.에필로그로 제뉴어리의 뒷 이야기까지 생각해 볼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