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91.비록 과거로 거슬러 왔지만, 그렇게 한 번 더 나은 삶을 살아가지만, 여전히 다가올 미래를 모르는 건 마찬지였다.P123.어제는 오늘의 과거입니다. 내일의 과거는 오늘이지요. 내일은 그다음 날의 과거가 됩니다. 우리는 늘 과거에 살고 있습니다. 오늘은 내일의 과거이니, 오늘 뭔가를 한다면 내일이 바뀌지 않을까요? 과거는 돌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매일매일 살고 있을 뿐입니다. 하루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침은 오후가 되는 즉시 과거가 되고, 오후는 밤이 되는 순간 과거가 되니까요. P198."맞아, 완벽한 선택은 없어. 만약 그랬다면 나는 지금쯤 전혀 다른 문제로 초조해하겠지"서른 두 살의 나우는 어느 날 길을 가다 애처롭게 우는 고양이를 따라 들어간 골목길.그 고양이를 따라 칵테일 가게에 들어가게 된다.무알콜의 칵테일만 파는 가게.나우는 거기서 칵테일을 마시고 눈을 뜨니 19살이였다.친형제 같은 친구 이내가 아직 살아있는 그날.나우는 친구를 구할 수 있을까.청춘드라마를 보는 것처럼 정말 후르륵 막힘없이 책 페이지가 넘어가는데 너무 흥미롭게 읽었네요.그리고 저는 안좋은 습관 중 하나로 종종 전에 선택했던 일들을 두고 곱씹는다고 해야하나 후회하는 일이 더러있는데 거기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책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