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몽 면역자 YA! 22
조혜린 지음 / 이지북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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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 하였습니다.

P58.
세 사람이 함께했던 등교가 두사람의 하교로 끝이 났다. 그리고 이제 집으로 돌아간 조안을 반겨줄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P166.
다르다는 말은 존중을 바탕으로 하는 듯 보이지만 때로 는 상대를 비난하기 가장 쉬운 단어가 되어버린다.
너는 나랑 다르니까. 네가 나랑 달라서.

P156.
그 향냄새가 그에게서 진동하고 있었다.

몇백 년 동안 수차례 지속된 전쟁으로 인하여
전 세계의 반은 사람들이 살 수 없는 땅이 되어버린 지구.
잠든 사람들은 중 어떤 이유인지 잠에서
못깨어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원인은 바로 ‘드림버그’.
할머니와 동생과 살고 있는 조안에게
어느 날 할머니가 일어나질 않는다.
동생에게도 비밀로 하고 등교를 하지만
그날 동생마저 드림버그에 물려 격리된 치료실로
격리되어버린다.
가족들을 만나기 위해 자신을 미끼로
드림버그를 유인을 하겠다는 계획을 세우는
조안의 눈앞에 나타난 드림버그.
조안은 가족들을 만날 수 있을까?

내가 주인공의 입장이였다면 저렇게
앞뒤 안가리고 가족을 위해 몸을
내던질 수 있을까.
어떤 곳인지도 모르는 곳을.
자신을 미끼로 내던지면서 가족을
만나기 위해 망설이지 않고
실행하는 행동력이 너무나도 멋졌다.
주인공의 매력에 빠져 읽다보니 어느새
에필로그.
너무 재미있게 읽어선지 생각보다 이야기가
너무 짧게 느껴져서 아쉽게 느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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