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 하였습니다.P68."밑져야 본전인데 한번 맡겨봐도 되잖아. 진짜로 악몽이 사라지는지 안 사라지는지 궁금하지 않아?"P208.사고 이후, 나는 매일 악몽을 꾼다.내 세계는 여섯 살 꼬마 안에 갇혀버렸다.매일 악몽울 꾸는 아이는 길을 가다 우연히 들른 잡화점에서마니차라는 것을 사게된다.하지만 가격을 치르려고 하니할머니는 물건 값이 천 명의 악몽을 깨끗히 지워주면 된다고 한다.무슨 말일까?그 뒤로 같은 잡화점에서 같은 물건을 산 아이를 두명 더 만나게 된다.아이들은 왜 마니차를 구입하게 되었을까?아이들과 상담을 하고나면 악몽이 사라진다는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많은 아이들선생님까지 찾아오게 된다.수 많은 사람들의 악몽을 어떻게 지워줄지악몽을 한번도 안꿔본 사람은 없지 않을까.악몽을 깨끗히 지워준다니.각자 마음의 아픔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또 다른 고통받는 아이들을 악몽으로부터 구해준다.마치 증강현실 게임처럼 의뢰인의 꿈속에 들어가서악몽을 지워준다.뉴스에서 접하던 사건들을 피해자 입장에서 보여져서 더욱 슬픔과 좌절이 와닿았다.가해자들은 별 타격 없이 지내지만피해자와 유가족들은 남은 생을 고통과 함께 지내고 있는 걸 아이들을 통해서 생생히 느껴졌다.피해자들이 마음을 놓을 수 있는그리고 가해자가 더욱 고통 받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