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에서 도서 제공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 하였습니다.요즘에는 해외 관광지를 가더라도 간단한 영어면 의사 소통이 되는 곳도 많긴 하죠. 하지만 관광지를 벗어나 현지인들이 많이 가는 식당을 방문하거나 하면 영어가 안통하는 곳들이 종종 있더라구요. 그리고 잘은 못하더라도 그 나라의 기본적인 회화라도 익혀가서 인사를 할 때나 음식을 주문할 때, 고마움을 표현하면 당연하지만 상대방도 더욱 좋아하는걸 느끼다보니 나가서 영어만 쓸 때와는 느낌이 달라서 기본적인 건 공부를 해서가려고 노력을 하는데요.얼마전 신랑이 중국 출장을 다녀왔는데 비지니스 호텔에 묵었음에도 혼자서는 영어가 안통해서 힘들었다고 하더라구요. 다음 달에 예정되어 있는 중국 출장에 저도 며칠은 방문할 예정인데…신랑은 출장이라 통역사와 같이 움직인다지만 저는 그게 아니라 걱정이 되던 찰라 눈에 들어온 책입니다.기본적인 성조 설명부터 다양한 상황별로 모아져있는 여행 회화집이라 초보들이 하기 딱 좋은 것 같아요. 속성으로 공부하기 좋다랄까. 거기다 전시회 참관, 거래처 방문 등 비지니스 내용도 들어가 있어서 폭넓게 쓸 수도 있구요. 중간중간 길거리 음식 소개 등 여행 팁들도 수록되어있어서 읽는 재미도 있어요. 글씨가 큼직큼직해서 한자를 읽기에도 너무 좋았어요. 저는 한자가 어려운데 글씨가 작으면 보기가 조금 힘들더라구요.더욱 마음에 드는건 한국어 + 중국어 회화표현이 모두 녹음 되어 있어서 책을 보면서 학습하거나 책 없이도 연습을 할 수 있다는 점. 그래서 어디에서나 휴대폰만 있으면 발음과 듣기 연습을 할 수 있어서 특히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