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에서 도서 제공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 하였습니다.P89. 테디는 그저 모두를 돕고 있을 뿐이다. 그들에게 최선인 방향으로 단, 소니아는 예외지만.P286.미쳤다.그런데 완벽하게 앞뒤가 들어맞는다.P496.누군가는 아이들을 지켜줘야 한다. 바로 그들을 위한 일이다.📚 부잣집 아이들이 다니는 사립학교 벨몬트 아카데미.교장과 선생님들 또한 벨몬트 출신이 대부분이다. 테디는 학생들을 바른 길로 인도 하겠다는 신념으로 학생들이 원하던 원하지 않던 그 나름대로의 친절을 배푸는 선생님이다. 하지만 몇년 전 교장이 자살을 하는 사건부터 다양한 살인 사건들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학교 안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고등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사건들을 다양한 등장인물들의 시점에서 바라보며 이야기가 진행된다. 고등학교라는 배경으로 이런 어두운 범죄 이야기가 진행이 될 줄이야. 얽히고 얽힌 실타래처럼 다양한 인물들의 관계와 그 뒷이야기까지.분량이 많은 것 같지만 뒷 이야기가 궁금해서 페이지를 넘기다 보니 어느새 에필로그.에필로그까지 읽고 나니 독자를 위한 가이드가 수록되어있어서 다 읽고 나서도 이것 저것 생각해 보는 재미가 있었다.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정말로 학생들을 위한 선생님이였을까? 어떤 선생님이야말로 학생들을 진정 생각하는 선생님일까. 학부모와 학생 관계에서도 어느 것이 학생을 위한 방식인지 생각해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