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에서 도서 제공을 받아 작성 하였습니다.P145. 음식은 은근히 보수적인 산업이다. 인구 규모와 가격과 사람의 인식이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P153. 이처럼 시장에서는 기업과 소비자 사이의 끝없는 작용과 반작용이 실시간으로 일어난다. 소비자의 선택이 기업의 상품를 결정하고, 소비자의 눈높이 가 제품 수준과 직결된다. 맛있는 걸 먹고 싶은 사람들의 마음과 점점 높아지는 눈높이가 수준 높은 음식과 공간을 만들었다 그렇게 보면 맛있는 걸 찾아 먹는 일에도 나름의 의미가 있다.P236. 소비와 생산은 완전히 다르다. 음식이든 글이든 먹고(읽고) 한마디씩 하기는 쉬우나 실제로 만들어 시장에 내놓으면 게임이 근본부터 변한다. 완성도와 가격과 개성과 보편성 사이 어딘가에 숨어 있는, 손님의 마음이 열리는 마법의 버튼을 찾아 눌러야 한 다.한국 음식 시스템의 이모저모를 알 수 있었던 책.햇반, 요거트가 만들어지는 공장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주방들과 떡집, 빵집 거기다 농장까지. 올 컬러로 생생한 현장 사진들이 많이 들어가 있는데다가 이야기들이 흥미진진해서 읽다보니 너무 재미있게 빠져들었다.각 공정 과정들이 이렇게나 재미있을 줄이야. 넘기다보니 자주 애용하는 제품들도 나오고, 좋아하는 음식들도 나와서 재미있기도 했다. 미나리가 수확해서 우리 식탁에 올라오기전까지의 공정들이 하나하나 수작업이였다는 것도 처음 알았고, 생각보다 기계로 하는 시스템인데도 불구하고 사람 손들이 필요한 공장들이 많았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마트나 시장에서 손쉽게 구매를 하고, 방 안에서 손가락 하나로 어플을 클릭해서 음식을 배달 시켜 먹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시행착오가 있었음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