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처럼 술술 읽혀지는 책은 아니지만 꼭 많은 사람들이 읽어봤으면 하는 책이다.생각보다 너무 어렵지도 않고 그렇다고 지루하지도 않아서 읽다보니 빠져들어서 어느새 마지막장을 펼쳐보고 있었다.단순히 문제점만을 적어 놓은 것도 아니고 해결 방법과 그에 따른 기대효과, 고려사항도 함께 기재되어 있어서 머릿속으로 시물레이션 도시 개발 게임을 하듯이 읽혀졌다.사람은 생태계와 따로 떨어뜨려서는 살 수 없는 생명체이다. 숨쉬기 위해서도 공기가 필요하고 먹거나 기댈곳도 자연이 없으면 우리 인간은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존재이다.따라서 책에서는 산림과 임업, 물, 도시, 농업, 해양 나아가 건강, 경제 사회까지 나누어서 알아 보가 쉽게 설명해준다.막연히 나중의 일이겠거니 했던 기후변화, 홍수 등의 일들이 당장 현실화 되고 있는데 하루 빨리 많은 사람들이 경각심을 가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