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은 친환경 국을 먹는다 - 텃밭채소, 제철재료로 만드는 비바리의 192가지 국물요리
정영옥 지음 / 경향BP / 2013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신랑이 제목만보고도 반색했던 책!ㅎㅎ

집에 도착한 책을 왠일로 집어서 쭈욱 보더니 이대로 해주는 거냐며 눈을 반짝반짝! +.+

고백컨데, 그야말로 불량주부인 나는 국한번 맛깔나게 끓여준적이 없다;;;

어떻게하는지 잘모른다는 이유로;;; (의지의 문제이기도 하겠지만, 사실 내가하면 맛이없..어;;;)

 

그래서 이책은 나에게는 구세주같은 책이다! :)

 

 


 

책의 저자이신 비바리님-

제주도 토박이 이시다.^^

 

 


 

서문에서 가장 와닿은 글-

가공품을 멀리하면 건강이 보입니다. 이것은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한 불변이 법칙이죠.

'무엇을 넣어야 맛있지?'가 아니라 '무엇을 넣지 말아야 할 것인가'를 먼저 생각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게으름과 귀찮음으로 얼마나 많은 가공품들이 내 뱃속으로 들어갔는가..

건강해지지않을것을 알면서도 내 가족의 뱃속으로 들어간 가공품들..

반성하며, 이 글을 떠올리며 무엇을 넣지말아야 할것인지 나도  늘 먼저 생각해보리라.

 

 












 

총 6부의 챕터중 아마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겠지만, 1부의 일상맑은국은 정말 '할렐루야'다! ㅎㅎ

딱 나를 위한 챕터-

간단하지만 맛있는, 맛있으면서도 건강한-

 

신랑도 책을 보더니 만드는게 이렇게 간단해? 할정도로 간단하지만, 실속있게 뭣보다 맛있게 먹을수 있는 레시피가 책에 소개되어있다.

그중 내눈을 사로잡은 초!!!간단 레시피 몇개를 소개해본다.

 

 

 

















 

감자달걀국, 김국, 브로콜리 미역국, 닭가슴살 미역국 등은 늘 냉장고에 채워져있는 재료로 만들수있다는 점에서 자주 찾게될것같다.

아기 이유식을 만들고 남은 재료들이 많은데 요렇게 국에 넣어 만들어먹을수 있으니 좋네.^^

 

그리고 성게알 미역국은 제주도에 갈때마다 먹는, 내가 넘 사랑하는 메뉴인데 요렇게 소개가 되어있어 넘 반가웠다.

꼭 도전해보리라!

 

캠핑 김치찌게는 야외에서 꼭 먹어보고픈 메뉴-ㅎㅎ

 

---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라고 요렇게 간단한 국부터 맛있게 끓여먹다보면 이 책의 점점 복잡한(?) 국에도 도전할 마음이 생기리라!!!

 

사진에도 찍혔지만, 자주 해먹고픈 국에는 표시를 해두어 찾기 편하게 해두었다.^^

그만큼 매일매일 식탁에 두고 함께할 책이될거같다.

 

건강한 재료들로 맛을낸 친환경 국.

신랑에게 언능 맛보여줘야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