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늦지 않았어 미안해 책 읽는 샤미 46
박현숙 지음, 해랑 그림 / 이지북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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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숙 작가님의 ‘사랑해 미안해 고마워’ 시리즈,
이번에는 ‘미안해’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지금도 늦지 않았어 미안해》를 읽었어요.
‘미안해’는 짧지만, 참 어려운 말이죠.
특히 가까운 가족, 친구에게는 더더욱요.

📖 이야기 한 줄 요약
사고로 세상을 떠난 두빈이,
그에게는 사과를 듣지 못한 마음의 응어리가 있어요.

‘가온족’ 설지는 분홍 포스트잇을 따라
두빈이에게 20일의 시간을 선물하죠.

하지만 "미안해"는 그렇게 쉽게 나오지 않아요.
오해와 갈등, 그리고 진심 어린 화해를 위한 여정 속에서
두빈이와 친구들은 조금씩 변해가요.

💭 인상 깊은 문장
“말하지 않아도 다 안다는 말은 거짓말이야.
마음속 말은 밖으로 표현해야 상대방이 아는 거지.”

그 순간을 미루지 말고, 
지금도 늦지 않았다고 말해주는 책이예요

• 친구와의 오해를 풀고 싶은 아이
•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법을 배우고 싶은 아이
• 감정 표현에 서툰 우리 아이에게
• 마음 따뜻한 동화를 찾는 어른에게

어린이에게, 어른에게도 필요한 진심의 동화 꼭 읽어보세요

✔ 이 글은 이지북으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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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늦지 않았어 사랑해 책 읽는 샤미 45
박현숙 지음, 해랑 그림 / 이지북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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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미안해, 고마워"
이 말, 왜 이렇게 어렵고 늦게 나올까요?

아빠를 잃은 겨울이에게 찾아온 20일의 기회.
그 시간 동안 겨울이는
가족, 친구, 자신을 향한 사랑을
조금씩 말로, 행동으로 전해요.

읽는 내내 사랑한다고 말하지 못했던
돌아가신 아빠, 가족이 생각났어요.

《지금도 늦지 않았어, 사랑해》
우리 모두에게 꼭 필요한 말,
꼭 필요한 이야기였어요.

💌 지금 이 순간,
가족에게 "사랑해"라고 말해보세요.

✔ 이 글은 이지북으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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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곰한 문해력 초등 문법 5단계 - 쓰면서 익히는 국어 문법 달곰한 문해력 초등 문법
NE능률 문해력연구회 지음 / NE능률(참고서)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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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법이라는 말만 들어도
어렵게 느껴지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서는
문법이 본격적으로 등장하기에,
초등 시기부터 문법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아이를 키우며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달곰한 문해력 초등 문법 5단계
– 쓰면서 익히는 국어문법》은
5, 6학년 및 예비 중학생에게 적합한 교재로,
문법을 ‘쓰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 교재 구성

1~2단계: 맞춤법, 받아쓰기
3~4단계: 문장 구조 이해
5~6단계: 본격적인 국어 문법

🔹 특징

- 필사로 문법 개념 접하기
- 다양한 예문과 도표로 개념 설명
- 간단한 문제로 개념 확인
- 문법이 적용된 짧은 글 쓰기
- 자기 생각을 표현하며 확장 학습
- 문법이 포함된 글 필사
- 자세한 정답 및 해설로 자기주도 학습 가능

단순히 개념을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써보며 개념을 내면화할 수 있도록 돕는
구성이 인상적입니다.
필사 활동이 포함되어 있어
문해력과 사고력 향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문법이 어렵게 느껴지는 아이들에게
‘쉽고 재미있는 문법 첫걸음’으로 강력히 추천합니다.

* 능률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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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선, 내 이름 책 읽는 교실 28
오은숙 지음, 전명진 그림 / 보랏빛소어린이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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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배우면 정말
다른 삶을 살 수 있나요?”​

이 물음 하나로 시작된 이야기는,
제 마음 한 켠 깊숙한 곳까지
파문을 일으켰어요

『소선, 내 이름』은
눈앞이 캄캄한 상황 속에서도
삶의 의미를 찾아가려는
한 소녀의 여정을 담고 있어요.

일제 강점기,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가난하다는 이유만으로,
장애를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배움에서 소외되어야 했던 현실.

하지만 소선이는 그 속에서도 꺾이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길을 찾아 나섭니다.

단순히 한 아이의 성장 이야기를 넘어,
우리가 얼마나 많은 권리를
당연하게 여기고
살아가는지를 되돌아보게 해요.

배울 수 있는 기회,
내 이름을 쓸 수 있는 권리,
스스로를 표현할 수 있는 자유.

그것이 누군가에게는
얼마나 먼 꿈이었는지를,
소선이의 이야기를 통해
가슴 깊이 느끼게 되었어요.

이 책은 단지 어린이 동화가 아니라,
어른에게도 큰 울림을 주는 이야기예요.

소선의 삶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가 당연히 여겼던 권리와
기회의 소중함을
다시 느끼게 되었어요.

아이에게는 용기와 자존감을,
어른에게는 겸손과 성찰을 안겨주는 책.
모든 세대가 함께 읽었으면 좋겠어요.


* 출판사로 부터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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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말 수업 - 공감과 지지로 깊은 애착 관계를 만드는
힐랄 비릿 지음, 이은미 옮김 / FIKA(피카)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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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어떻게 말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어요.
사랑하는 마음은 가득한데,
감정이 앞설 때는 상처 주는 말이
먼저 튀어나올 때도 있더라고요.

『부모의 말 수업』은 그런
제게 큰 울림을 준 책이에요.
독일에서 베스트셀러가 된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이 책은 아이를 바꾸려 하기 전에
먼저 부모인 우리가
어떤 언어를 쓰고 있는지 돌아보게 해줘요.

'이런 말은 절대 하지 마세요'처럼
단호하게 말하면서도,
왜 그런 말이 아이에게 상처가 되는지
친절하게 풀어줘서 이해가 쉬웠어요.

특히 마음에 남는 부분은
“아이의 행동보다 아이의 마음을 먼저 읽어야 한다”
는 메시지였어요.
공감과 지지가 담긴 말 한마디가
아이와의 애착을 깊게 해줄 수 있다는 걸 새삼 느꼈죠.

요즘은 아이들이 스마트폰, 게임, 유튜브 같은
전자기기에 빠져 대화조차 쉽지 않은데요,
이 책을 읽으며 '전자기기에서 아이를 떼어내는 법'이 아니라,
아이가 부모와 연결감을 다시 느낄 수 있게 하는 말이
먼저라는 걸 배웠어요.
부모의 따뜻한 말이야말로 아이가 진짜 집중해야 할
‘신호’라는 생각이 들었죠.

그리고 무엇보다 좋았던 건,
사춘기 아이에게도 이 말 수업이 통한다는 점이에요.
감정 기복이 심하고 말이 잘 통하지 않을 때,
무작정 훈육하기보다는 아이의 감정을 인정해주고
진심으로 다가가야 한다는 내용을 보며 많이 반성했어요.
사춘기일수록 아이는 부모의 말과 태도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그래서 더 조심하고 배려해야 한다는 걸 깨달았어요.

육아가 힘들고 버거운 날,
다시 꺼내 읽게 될 것 같은 책이에요.
말에 따라 관계가 달라진다는 걸
부모가 먼저 알아야 아이도 편안하게 자랄 수 있다는 걸,
이 책이 조용히 알려줍니다.

부모라면 꼭 한 번 읽어보셨으면 해요.
저처럼 마음이 좀 가벼워질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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