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기억의 문법 _ 박민혁 > 💡- 예전에 인간극장을 좋아하시는 아버지 옆에서함께 봤던 에피소드 하나가 유독 기억에 남아 있다.8살 차이의 연상연하, 사제지간이었던 부부의 이야기.흔치 않은 설정도 있지만무엇보다 서로를 대하는 태도가 참 보기 좋아 기억에 남았다.그리고 <기억의 문법>을 쓴 박민혁 작가가바로 그 에피소드의 주인공이다. 😊💡- 이 책은 잘 알려진 러브스토리만을 다루기보다저자의 어린 시절의 기억과 가족에 대한 사랑,그 기억들이 어떻게 삶의 선택과 용기로 이어졌는지를 담아낸 에세이다.문학적으로 감성에 치우치기보다는솔직하고 경험 위주의 기록에 가깝다.어릴 때부터 아버지와 함께했던 등산,국내 산을 넘어 히말라야까지 함께했던 경험들과가족과 함께 떠났던 여행, 따뜻했던 시간을 따라가다 보면‘한계를 만들기보다 세상을 보여주려 했던’부모님의 태도가 인상 깊게 남는다.💡- 그런 기억들이 쌓이고 쌓여힘들게 선택한 길을 내려놓을 수 있었던 용기,그리고 쉽지 않은 사랑을 선택할 수 있었던 마음으로이어졌다는 점이 나는 가장 중요하게 느껴진다.말로 딱 설명하긴 어렵지만이런 경험과 기억들로 인해지금의 삶과 사랑에 다다랐구나 싶었던 책.삶을 단단하게 만든 기억과 사랑, 용기에 대해생각해 보고 싶은 분들께 추천한다. 👍🏻 📍가슴에 품고 사는 존재 하나쯤 다들 있지 않을까. 아무 말 없이 꼭 안아주고 싶은 존재가. P.57📍나는 나만의 우주선을 만들어 우주로 갈 것이다. 다시 지구로 돌아오지 않을 반직선의 여정을 떠나, 내 눈으로 우주를 보고 그곳에서 생의 마지막을 맞고 싶다. 물론 현실성은 거의 없다. 그래도, 꿈은 가슴을 뛰게 만들면 충분하지 않은가? P.69📍삶의 흔적이 녹아 있는 기억을 떠올리는 일, 그것의 문법이 있다면 사랑이 아닐까요. P.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