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혁명 - 완전학습 자동화로 진짜 배움의 시대가 온다
이효정 지음 / 라온북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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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입시지옥에서

아이들을 벗어나게 할 수 없을까?


학교를 마치고 아이들은 무엇을 할까요?

친구들과 놀기? 운동하기? 악기 배우기?

아닙니다 바로 학원으로 갑니다

초등학생도 학원 갔다 집에 오면 밤 10시입니다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7살짜리 아이도

유치원 마치면 바이올린, 영어, 태권도 등

매일 가서 싫다고 이야기하는데

이런 현상이 과연 맞는 걸까요?


학원혁명



최근 들어 맞벌이가 늘고 사회의 현상이

아이들의 사교육 열풍이 불고 있어요

서울 대치동 8학군 이야기가 아니라

지방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굴 위한 학원 보내기 일까요?

아이들? 부모들? 누구 만족일까요?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들도 있겠지만

매일 늦게까지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는 없다고 생각해요

부모의 욕심으로 인해 아이들이 원하지 않는

활동들을 하고 있지만 결과는 제대로 나오나요?

피곤하고 짜증만 내지 아이, 부모가 원하는 결과는

나오지 않는 거 같아요



책 <학원 혁명>에서는 기존에 내려오던

교육방식이 아니라 아이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공부를 하고 싶어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기 위해

온라인 학습 '클라이영어'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예습, 본 수업, 복습 등 반복을 통해

학생 스스로 공부량을 정하고 피드백을 주면서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아이들도 관심 있지 않을까요?


저자 이효정 님은?



주식회사 클라이교육 대표이사 이효정님

기존 100년간 한국에서 이어져 오는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량을 정하지만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클라이영어'를 만들었어요

공부방을 시작, 어학원까지 13년을 교육업을 하고

AI 영어 학습 프로그램을 개발, 클라이영어는 현재

250여 개 학원과 약 15,000명의 학생이 사용하는

AI 영어학습법을 만들었습니다


책 목차


핵심 키워드 3가지


학습 누락 학생 0.00%

자동화 프로그램으로 '완전학습'을 경험하다


1. '이건 과연 괜찮은 일인가? 정말 어쩔 수 없는 일인가?'라는 의문과 함께 교육자'라는 나의 정체성을 지키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p.26)




부모가 학생을 학원에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부모는 학원에 많은 기대를 하고 학원을 보내요

좋은 성적을 받아서 학생이 커서 원하는 곳에

취직을 하기 위한 기대를 하지요

학원도 그걸 알고 있기 때문에

성적을 올리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합니다

초등학생이지만 중학교 교육과정 공부

늦게까지 자습시키기, 시험 자주 치기 등

많은 방법을 이용해서 성적을 올리려고 하죠

과연 이게 주 목적이 맞을까요?

책 <학원 혁명>에서는 여태까지 이렇게 교육을

해왔지만 '이렇게 하는 것이 맞는 건가?'라는

고민에서 시작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학원은 학교에서 배운 것을

보충을 도와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글을 읽고 있는 성인분들

학교 다닐 때 학원까지 다녔을 때

어떤 기분이 드셨나요? 학교? 학원?

어디서 우선이었을까요?


2. 본인이 뒤처진다는 불안감을 아이나 어른이나 똑같다. 어른들도 할 일이 있는데 안 하면 불안한 것처럼, 아이도 자신의 할 일이 공부라는 걸 아는데 그걸 안 하고 있을 때 친구들보다 뒤처지고 있다는 좌절감을 많이 느낀다(p.129)




중간고사, 기말고사 후 아이들의 기분은 어떨까요?

성적이 원하는 만큼 나온 학생들은 기분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학생들의 기분은 어떨까요?

좋을 리가 없어요

풀이 죽은 상태에서 집으로 성적표를 가지고 옵니다

그럼 부모들은 어떤 반응을 보이나요?

'포기하지 않고 잘했어 어떤 점이 어려웠니?'

'왜 성적이 이것밖에 안 나와? 학원 바꾸자'

당신은 어떤 말을 듣고 학창 시절을 보내셨나요?

책 <학원 혁명>에서는 아무리 커리큘럼이 잘 되어

있다 하더라도 모든 학생들이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없다고 합니다 인강에서 인기 강사의 수업을 들어도

모두 서울대를 갈 수 없는 이유기도 합니다

학생 스스로 공부하고 질문하고 대답을 찾아야

제대로 된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학생이 즐겁게 혼자서 공부할 수 있다?

부모님들의 마음은 어떨까요?


3. 기존 학원의 모습은 아이들이 '이제 들을 준비됐어요. 강의해 보세요'라는 모습에 가까웠다. 그러나 클라이영어에서는 끊임없이 체크 받을 것이 나오고 계속 자기 실력을 끌어내야 해서 스스로 공부하게 만든다 (p.158)




학창 시절의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당신은 수업 시간에 수업에 집중했나요?

아님 혼자 딴짓을 하거나 친구들과 놀곤 했었나요?

당신의 자식들은 어떨까요?

책 <학원 혁명>에서는 기존 교육의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 스스로 공부를 할 수 있는 시스템

'클레이영어'를 개발했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같은 내용으로 공부를 하지만

학생들의 수준에 따라 다른 양, 다른 교제로

개개인의 능력에 맞게 진도를 나갈 수 있어서

학생 스스로 공부하고 질문하고 거기에 대한

답변까지 찾을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아무리 좋은 내용과 커리큘럼으로 수업을 해도

실제로 공부하는 사람은 선생님, 학부모도 아닌

바로 학생입니다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학부모님들의 마음이 어떨까요?


아이들이 스스로 공부하는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책 <학원 혁명>에서는 기존 영어학습법인

영어 단어나 문장을 달달 외우게 하는

주입식 교육보다는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공부량을 조절하여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클레이영어' 시스템을 만드는 과정과

실제 사례, 결과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요

대형 프랜차이즈 영어 학원 강사에서

공부방 원장, 학원장을 하면서 시스템에 대한

문제점을 찾아냅니다



'돈을 버는 사람이 아닌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육자가 되고 싶다'라고 생각해서

메타인지와 하브루타까지 적용하여

반복학습과 정확한 피드백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즐겁게 공부할 수 있게 하고 있어요

나이 불문하고 유치원, 학교 수업 후 아이들의

의지와 상관없이 방과 후 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어릴 때 놀아야 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 많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방과 후 활동을 하고 있지만 경쟁도 해야 하고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어릴 적부터

자존감이 떨어질 수 있는 것을 부모가 오히려

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아이 스스로 공부하기를 원하는 부모님

자기가 주도하는 삶을 살기 위한 학생

지금도 늦지 않았다고 다짐하는 학생

'학원혁명' 읽어보길 추천드립니다

공감과 댓글로 부의 도움이 되는 정보를

책방남자 책창고에 오셔서 많이 들고 가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판사의 지원을 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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