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의 대연쇄
단요 지음 / 사계절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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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주관적인 감상을 적었습니다.

총 6편의 단편이 담긴 소설로, 내가 만난 단요 작가의 두 번째 책이다. 기억에 남을 만한 단편을 꼽기 쉽지 않고 내가 이 소설집을 제대로 이해한 게 맞는지도 확실하지 않다.

대체로 ‘신’에 대한, 특정 종교에 대한 소재를 다룬 내용이 많았고, 신의 존재 여부에 의문을 품는 종교에 회의적인 뉘앙스를 풍겼는데 작가의 의도를 제대로 간파한 건지 모르겠다.

대체로 어리둥절한 상태로 읽은 부분이 많았다. 표제작은 뭔가 소스 코드 만드는 사람이 이해하기 더 쉬울 것 같은 내용이라 흐린 눈으로 읽었다고 고백하는 게 맞을 것 같다. 완독한 지금도 나는 작가의 글을 이해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내 소양이 부족한 걸 수도 있지만, 그냥 작가의 글이 내 취향과 맞지 않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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