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주관적인 감상을 적었습니다.사변적 우화의 형태로 기후 위기를 이야기하는 기후 픽션이다. 저자는 기후 위기 문제를 떠올리면 흔히 생각나는 경고와 종말의 서사를 벗어나 새롭게 접근하고 싶어서 이 책을 썼다고 한다.이 책에서 다루는 기후 이야기는 다양하다. 빙하가 녹아 해수면이 상승하고 있다는 많이 알려진 진실부터 사과 재배지의 변화, 동해안에서 명태가 사라진 이유, 기후 변화가 야구에 미치는 영향까지 살펴볼 수 있다.또한 기후 위기에 대한 음모론과 진실, 숨겨진 이해관계를 알게 되기 때문에 정보와 재미를 다 잡은 책이라고 볼 수 있달까.해답을 제시하지 않는 책이라 기후 문제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해 보게 된다. 논픽션과 달리 접근성이 좋아서 어른과 청소년이 함께 읽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