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주관적인 감상을 적었습니다.미리암은 막내딸 카렌을 잃었다. 그는 딸을 납치하고 죽인 일당들을 추적하기로 한다. 부패한 정부와 무능력하고 비협조적인 기관들을 상대로 미리암은 직접 추적한 내용과 법률 근거를 토대로 계속된 민원을 제기한다. 그녀는 대학에 수강 신청까지 하며 법률과 사법제도를 공부했고 이를 토대로 카렌의 사건을 분석하여 수사의 방향을 이끌어 간다.멕시코의 마약 카르텔이 심각하다고 들었지만, 이 정도로 심각할 줄은 몰랐다. 이 추적기에는 마약 카르텔이 형성된 과정과 이유가 담겨 있으며, 미리암의 추적 과정이 생생하게 그려져 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사라지고, 사망하고 있는데도 정부가 사실상 손을 놓고 있는 모습에 경악하게 된달까. 그곳은 지옥이었다.소설보다 더 소설 같고,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내용인데 이게 실화라니. 첫 장을 여는 순간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책에서 눈을 뗄 수 없다. 이들의 싸움이 어떻게 끝이 나는지 책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