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주관적인 감상을 적었습니다.타인을 조종하고 감정을 착취하는, 관계의 독이 되는 유형을 보여주고 이들로부터 자기를 지키는 방안을 제시하는 책이다.나르시시스트뿐만 아니라 인격 장애 유형까지 분석해서 보여준다는 점에서 유익했다.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나르시시스트에도 보완적 나르시시스트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들은 고전적 나르시시스트와 반대로 `억제, 예민함, 자기 비하가 특징인 내현적 자기애를 나타낸다(p.149)‘고 한다. 이런 유형이 고전적 나르시시스트와 만나 이상적인 파트너가 된다는 것이 흥미로운 지점이었다.3부에서 제시하는 해결책은 약간은 자기 계발서 느낌이 나긴 했는데 자기 내면의 감정을 제대로 느끼고, 명확한 기준선을 설정하는 등의 정신 회복 탄력성을 높일 방안을 보여준다. 꼭 관계에 힘든 사람만이 아니라 자기 객관화, 긍정화가 필요한 이들에게도 도움이 될 듯한 내용이었다.주변에 감정적으로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을 살펴보는 것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