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정비 교과서
장성기 지음 / 크라운출판사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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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이란 사람이 타지 않고 무선전파의 유도에 의해서 비행하는 비행기나 헬리콥터 모양의 소형 비행체이다. 무인 항공기는 항공 촬영, 농림업 방제나 감시 활동, 시설 점검 보수, 산불 감시, 교통, 측량 등 많은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드론을 사업용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초경량비행장치조정면허를 취득해야 한다. 자격 취득을 위해서 기체 조작 교육에 많은 시간을 받고 있다. 이제는 드론 비행을 위해서는 기체 조작뿐만 아니리 기본적인 드론 정비가 필요한 시기이다.

 

드론 정비 교과서전반적인 내용은 많은 사진과 표 등을 활용하였기 때문에 초보자도 쉽게 이해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드론의 조립 과정 이해하기에는 소형 드론에서부터 대형 드론까지의 조립과정을 그림 등을 이용하여 누구라도 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하였다.

 

드론의 증상별 대처법 알기에는 16가지 상황에 대해서 대처법을 설명해서 드론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설명되었다. 이 부분이 초보자도 드론의 문제에 따라 대응 법을 알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드론의 제작에서부터 문제점까지의 대처 상황을 쉽게 설명되어서 드론 정비사 자격을 원하는 사람에게 드론에 대한 기초 지식 배양을 위해서 읽기를 권하고 싶다.

 

4차 산업혁명의 중요한 드론 산업은 폭발적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그러나 드론 비행을 위해서는 항공안전법 및 항공사업법상 일정한 요건을 갖추도록 했다. 이 법률을 위반할 경우 비행한 자에게 과태료, 벌금 등을 부과하고 있다. 과도한 법적규제가 드론 산업의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 규제가 상대적으로 약한 중국은 상당한 수준의 기술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이제는 드론에 대한 규제혁신을 통해 드론 산업의 발전을 도모할 마지막 골든타임이라고 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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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 - 전 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은 혁명적인 글쓰기 방법론
나탈리 골드버그 지음, 권진욱 옮김 / 한문화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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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인 글쓰기인가? 아니면 모방적인 글쓰기인가? 글쓰기를 위해서은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래서 많은 책을 읽어 보아야 한다. 정보 밑바탕에서 글을 쓰는 것은 창조적인가? 모방적인가? 본인의 생각이 들어가는 끌쓰기는 창조적인 글쓰기라고 본다.

 

글쓰기 시작은 첫 생각을 놓치지 말라이다. 명상법은 자신의 호흡에만 집중해서 감정과 사유에 대한 집착을 흘러 보내는 것이다. 이것이 좌선의 규칙이다. 글쓰기도 좌선과 마찬가지로 우리 마음에서 제일 먼저 번쩍하고 떠오른 생각이다. 첫 생각은 에고나 우리를 통제하려고 드는 논리적인 메커니즘에 얽매이지 않은 것이다. 사물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이 생기고 고정 틀에 벗어날 수 있다.

 

글 쓰는 것은 사고의 모든 경계를 허물어뜨리는 것이다. 생각을 자유롭게 하는 사람만이 개미를 코끼리로 만들고 남자를 여자로 바꿀 수 있다. 평소의 사고방식에서 한발 물러서서 머릿속을 지나가는 생각들을 계속해서 기록한다. 생각이 이끄는 대로 따라가다 보면 어는 순간 엄청난 도약을 하게 된다. 아주 오랫동안 한 가지 생각에 머물러 본 적이 있는가? 이런 상태가 지속되다가 어느 한순간 생각이 비약적으로 튀어 나올 것이다. 모든 창조적이 산물은 어느 순간 마음을 비울 때 생긴 것이다.

 

기본 정보만을 가지고 글을 쓰는 것은 그 안에 든 비범함을 볼 수 없는 사람들에게는 지극히 평범한 것으로 보인다. 그 속안에는 평범함과 비범함이 공존하는 것이다. 모든 사물을 올바로 해석하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아주 깊이 들어가야 한다. 너무 깊이 들어가면 전체를 볼 수 없다. 쉽게 말하면 숲을 볼 것인가? 아니면 나무를 볼 것인가? 아주 깊이 들어가서 세부적인 묘사도 중요하지만 그 대상을 깊이 이해해서 가슴으로 느낄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마음의 감동의 물결이 일어나 사람의 심금을 울린다.

 

글을 쓰는 것은 창조의 고통의 산물이다. 자기가 쓴 글을 다시 읽어보기 전에는 잠시 시간을 두고 기다린다. 창조는 새로운 것을 창출하다 보니 다듬어지지 않았다. 자기가 쓴 글에 대해서 거리를 두고 객관적으로 볼 수 있어야 한다. 다시 읽는 과정에서 우리는 자신을 바라보는 시각을 얻게 되고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잠시 쉬면서 생각하는 것이 훌륭한 글쓰기의 지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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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역사 - 지혜란 무엇인가? 지혜로운 이는 어떤 사람인가?
트레버 커노 지음, 정연우 옮김 / 한문화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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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존재를 증명할 수 있다면 인간과 관계는 어떤 관계일까? 기독교에서는 하느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였다고 한다. 불교에서는 모든 근본을 공()이라고 한다. 지혜는 신으로부터 인간이 전수 하였다면 창조주의 지혜를 발판으로 삼아 인류의 번영과 발전을 이룬 것인가?

 

신에게 답을 구하는 신탁이 있다. 인간이 신에게 질문할 수 있으며 신은 다양한 형태로 답을 준다. 서양에서는 주사위나 알파벳으로 신의 지혜를 구하는 것이다. 동양에서는 샤머니즘의 형태로 신의 신내림을 통해서 신의 말을 듣고 미래에 일어날 수 있는 불행한 일을 피하고자 했다.

 

인간의 지혜는 철학이라는 깊은 사색을 통해서 알 수 있다. 서양은 세계를 움직이는 기본적인 원칙을 이해하기 위해 큰 노력을 하였다. 물리학은 과학으로 분리하지만 자연철학으로 물리학도 철학의 일부분이었다. 동양에서는 공자, 맹자, 묵자, 노자 등이 자연의 이치를 보고 인간의 지혜를 얻을 수 있다. 노자의 도덕경에서는 의 관점에서 이해해야 한다. ‘는 도교 사상의 핵심이지만 모호한 개념이다. ‘는 길이라는 뜻이며 물에 비유한다. 예를 들면 모든 것이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것이 자연의 이치를 따르는 것이다. 

 

속담은 우리의 생활 경험에서 나오는 지혜이다. 누구나 하는 생각을 누구보다도 멋지게 표현하는 어떤 생각이며 심미적인 측면도 있다. 속담의 힘은 무엇보다도 간결함과 강렬한 인상에 있다. 속담에는 상반되는 속담들도 있다. 예를 들자면 떨어져 있으면 더욱 그리워진다.’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라는 속담이다. 이러한 현상은 지역과 시대에 따라 반영되는 인간 지혜의 표현이라고 본다.

 

오늘날의 지혜는 영성적 자아이다. ‘신은 내 안에 있다.’라는 관념이다. 내적 영역만이 완벽한 삶을 구성하며 생명력, 사랑, 평안함, 지혜 등을 제공한다.’라고 생각했다. 현대의 지혜는 과학적인 접근을 추구하고 있지만, 한계가 있다. 지혜는 자기인식, 집착 버리기, 동화, 자기 초월, 자기중심에서 벗어나는 과정 등에서 획득되는 사고력이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지혜란 한 박자 쉬면서 생각하는 쉴 줄 아는 것이 지혜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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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 있는 기업 - 45년 연속 흑자, 그 놀라운 성장의 비밀 CEO의 서재 13
괴츠 W. 베르너 지음, 김현진 옮김 / 센시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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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회장은 중국 하이난다오에서 열리는 보아오 포럼에서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게 기업이 생존할 수 있는 필수요건이라고 했다. 철학이 있는 기업은 추구하는 가치가 다르며 기업이 지속해서 발전할 수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강조하는 것이다 

기업이 철학에 대해 고민을 한다면 무엇이 중요할까? 기업은 이윤 창출도 중요하겠지만 더 중요한 것은 고객의 욕구를 가치 있게 만든 것이다.’ 욕구를 가치 있게 만들려면 내가 찾는 것이 어떤 양상의 욕구인지를 먼저 인식해야 한다. 사람을 목적이 아닌 오로지 수단으로만 여긴다면, 우리는 결국 사람이 아닌 지갑을 섬기게 될 것이다.

 

기업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기업가정신이 있어야 한다. 업계에서 자주 인용되는 일화가 있다. 1950년대에 신발을 파는 업체에서 세일즈맨 두 명을 아프리카로 보냈다. 한 사람은 시장 기회 제로, 모두 맨발로 다님다른 한 사람은 시장 기회 무궁무진, 아직 한 명도 신발을 신고 다니지 않음이라고 3일간 시장조사를 한 후 보고서를 제출했다. 똑같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다. 기업가정신이 없는 사람의 눈에는 오로지 문제점이 보이고, 기업가정신을 가진 사람의 눈에는 가능성이 보인 것이다.

 

기업이 지속적인 생존을 하기 위한 전략은 무엇일까? 숨을 들이쉬는 것과 내쉬는 것은 정반대의 동작이다. 이 두 가지 동작은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하다. 기업을 경영하고 지속해서 발전을 하기 위한 것 또한 마찬가지다. 기업은 일관성창의성사이에 일정한 리듬이 필요하다. 창의성, 다시 말해 혁신과 성장에만 치중하면 세포가 무분별하게 증식하여 암이 발생할 위험이 커진다. 반대로 일관성에만 치중하면 어느 순간 경화증이 발생할 수 있다. 그래서 건강하고 지속적으로 발전하려는 기업이 되려면 일관성과 창의성이 교차하는 리듬을 찾아야 한다.

 

기업이 이익 추구에만 몰두하고 사회적 책무를 망각한다면 기업의 지속성을 유지할 수 없다. 기업가에는 기업가정신이 필요하고 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철학이 있는 기업은 경제적 가치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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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AI 공존 패러다임 - 인공지능 시대 서바이벌 리포트
김송호 지음 / 물병자리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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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은 사람들을 대신하여 일하게 할 경우 일자리 감소를 우려하고 한다. 한쪽에서는 인공지능 발달로 사람들의 일자리를 대체하지만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어 일자리가 감소하지 않을 것이다. ‘인공지능 100년 연구라는 연구단에서 인공지능이 인간 노동을 확장하거나 대체함에 따라 사회의 기존 틀을 깰 것이기 때문에 둘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앞으로 과학기술 발달로 인공지능이 일자리를 빼앗는 것이 되지만, 인간의 힘든 노동을 인공지능이 대신해주는 것이 된다. 또한 인간은 인공지능이 할 수 없는 인간다운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인공지능 시대 이전에는 지식이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었다. 하지만 인공지능은 인간보다 훨씬 더 빨리, 오래 다양하고 많은 양의 지식을 습득하고 온전히 저장하며, 딥 러닝 등 기술을 통해 지속해서 업데이트할 수 있다. 한마디로 인간은 지식 면에서는 인공지능과 경쟁할 수 없는 처지가 되었다. 그래서 인공지능은 효율을 높이는데 일을 맡기고,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일은 사람에게 맡겨야 한다 

산업사회가 소유와 경쟁을 기반으로 한다면, 인공지능 시대는 공유와 상생을 기반으로 한다. 예를 들자면 산업사회에서 음악은 레코드판, 시디 등 유형적인 형태로 존재했다. 인공지능 시대 음악은 음원으로 존재하여 무형적으로 존재하여 저장, 복사, 전송에는 거의 비용이 들어가지 않는다. 인공지능 시대에 공유와 상생의 예를 들자면 구글이 뛰어난 검색 기능을 무료로 제공하면서 광고 등으로 수입을 챙긴 것처럼, 싸이도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세계의 이목을 끈 다음 수입은 다른 방법으로 올린 것이다.

 

하드웨어 제조업체가 쇠퇴하고 소프트웨어 업체가 득세하는 이유는 기업 경쟁력이 하드웨어가 아니라 소프트웨어에 의해 결정되고 있기 때문이다. 중장비 제조업의 경우 세계 1위인 두산이 제조업 위주의 경영 방식을 고집하면서 고전하고 있을 때, 세계 2위 업체인 일본 코마츠는 소프트웨어 비즈니스를 도입해 10% 이상의 영업 이익률을 유지했다. 코마츠는 전 세계에 판매한 중장비 40만대를 원격감시시스템을 개발하였다. 각 부품에 센서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하여 위치, 가동 시간, 기계의 이상 등을 실시간으로 점검하여 큰 고장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여 예방함으로써 수리 비용을 절감하고 수리 기간을 단축하여 고객에게 이익을 가져다주었다.

 

인공지능 시대에 공유와 상생에 가치를 두어야 한다. 그래서 제품이나 서비스 자체를 공급한다는 생각보다는 어떤 가치를 소비자에게 제공할 것이냐가 중요하다. 산업사회에서는 노하우가 중요했다면 인공지능 시애에는 노왓이 중요해지고 있다. 노하우는 인공지능이 인간보다 잘할 수 있기 때문에 인간은 인공지능이 할 수 없는 무엇을 먼저 해야 할지에 대한 노왓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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