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넌 할 수 있어! 뉴 칸트키즈 철학동화 15
수잔네 베티커 지음, 류일윤 옮김 / 글뿌리 / 2005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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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표지부터 아이의 시선을 잡고 있는 그림으로 스파게티를 꼭 쥐고 있는 꽃게의 우스운  모습이다.
 처음 책을 본  아이는 주인공이 신나게 부르는 노래 부분이 재밌다며 흥얼거리며 따라부르는 듯 하더니
다음장에서 스파게티를 빠스게티라는 부분을 너무 재미 있다며 한참을 깔깔 대며 웃으며 소리내어 읽었다.

책을 끝까지 다 읽고서도 이 부분에서는 다시 읽으며 좋아했다.

6-7세 어린이들은 자신도 저지르기 쉬운 실수를 책의 주인공이 하고 또한 극복하는
모습이 들어있는 "내가 그린 기린 그림은..." 부분을 똑똑하게 읽어 보면서  자신과
동일시되어 친밀감이 형성되는 것 같다. 아주 재미있어하며 아이와 함께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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