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박물관 - 체험하고 즐기며 원리를 깨우치는 박물관은 살아있다 1
알브레히트 보이텔스파허 지음, 김희상 옮김, 강문봉 감수 / 행성B아이들 / 2010년 12월
평점 :
절판


세상에 하나뿐인 수학박물관이라니 참 보고 싶었다.

더군다나 체험하고 즐기며 원리를 깨우치는 박물관이라면

모든 어린이,학생,학부모가 좋아할만한 책임에 틀립없을 것이다.

표지 그림부터 시선을 잡아당긴다

여러모양의 도형으로 이뤄진 건물의 안과 밖에 갖가지 표정으로

뭔가를 열심히 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

우리집 아이는 저학년때는 수학박사라는 말을 들을정도로 

암산을 잘하던데 단위수가 커지는 고학년이 되니

 암산으로는 잘 되지는 않고 글씨를 써서 풀이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더니 수학에 조금씩 흥미를 잃어하는 듯해서

어쩌면 좋을까 하던 중에 이책을 만나게 되었다.

 

이책은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표지부터 관심을 끌더니

정말 박물관에 입장하는 느낌으로

수학 기초관/수의 신비관/도형과 공간 체험관/공식 탐구관/

확률 실험관/함수 전시관/

응용 수학관/수수께끼 연구관/특별 체험관 등등으로 꾸며져 있다

 

아이가 알고 싶어하는 수학에 대한 모든 분야의 의문들이 해결되고 있어서

아이가 한번 책을 보더니 다 볼때까지 열심히 보았다

"책이 그렇게 재미 있니?" 라고 물었더니

씨익 웃으면서 자기가 알고 싶은 많은 것들이 알기쉽게 문답식으로

되어 있어서 재미도 있고 뭔가를 많이 알게 된 느낌이란다.

 

책은 아이들에게 일단은 흥미로워야한다.

그래야 읽기 때문에.........여기에 등장하는 수학의 원리를 담은 많은

사진이나 캐릭터들은 이 원리나 의문을 직접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무척 재미있어서 참 좋았다.

 

우리 아이들의 공부에는 반드시 수학이 필수이면서 짐이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좋은책은 그 짐을 즐거운 놀이처럼 가볍고 즐기면서 수학을 알아가는데

중요한 자료이다.

아이는 옆에 두고 늘 보고 싶다고 한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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