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왓? 26 솜꼬리토끼는 어떻게 위험을 이겨낼까? WHAT왓? 시튼동물기편 4
어니스트 톰슨 시튼 지음, 김순남 그림, 함영연 글 / 왓스쿨(What School) / 2007년 8월
평점 :
절판



무엇이든 궁금해요

w h a t ? 은~

 

자연과학편(12권)

파브르곤충기편(10권)

시튼동물기편(10권)이 출간되어있다.

동화와 그림으로 만나는 힘센 지식 [왓?] 시리즈 중에 한 편이다.

 

시튼의 원작을 재미있는 이야기와 멋진 그림으로 표현했습니다.

  

 솜꼬리 토끼는 꼬리의 하얀 털이 마치 솜을 달고 다니는 것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주로 아메리카 대륙에서 많이 볼 수 있고,

늪지대나 덤불에서 주로 산답니다.

 

이야기는 솜꼬리토끼의 엄마와 아기 토끼의 이야기랍니다.

어떻게 살아가는지..

재미난 이야기로 되어있습니다.

 

엄마로부터 아기 토끼는 주위의 적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그러다 첫 모험에서 검은뱀으로부터 공격을 받은 아기 토끼는

간신히 도망치지만~

한쪽 귀를 뜯겨버렸습니다.

그래서 엄마는 그 귀 때문에 살아났으니~

너덜너덜거리는 귀란 뜻의 "래길럭"으로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아기 래길럭이 어른 토끼가 될 때까지~

그리고 그 이후에 어떻게 자기의 보금자리를 지키게 되었는지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답니다.

 


 

중간에  질문이 나옵니다~

그리고~

뒤에 읽다보면 또 답이 나온답니다.

 

재미있고~ 아슬아슬한 솜꼬리토끼의 이야기 한 번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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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게 말하고 싶은 솔직한 이야기
김민화 지음, 오윤화 그림 / 문학동네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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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청동말굽(김민화 교수님이 만든 어린이책 기획팀이래요~)대장 아줌마가
삼춘기를 맞은 친구들에게 이야기를 풀어주고 있답니다.
 
1. 특목고용 시간표 (공부만 강요하지 마세요!)
2. 엄마의 추리닝 (엄마를 자랑하고 싶어요!)
3. 스케치 노트 (내 생활 좀 인정해 주세요!)
4. 언제나 동생 먼저 (형이라고 부담 주지 마세요!)
5. 바쁜 엄마 (제게 관심 좀 가져 주세요!)
 
다섯 명의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다섯 가지 이야기는 각각 다른 소재이지만~
사실 그 속을 들여다보면 자기의 마음을 알아달라고 말하고 있는 것 같다.
 
마음이 복잡해지고, 고민이 많아지고, 비밀이 생기는 나이~
10살에서 13살~ 이른 사춘기를 겪는 어린이들의 고민거리들이다.
참...
사실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이 책은 부모님도 함께 봐야 될 것 같다!
그 나이쯤 겪게 될 갈등 상황들이 친절하게 이야기로 풀어져 있으니...
 

 
<스케치 노트> 중...
엄마는 정말이지 사생활 침범의 대마왕이야.
엄마는 내가 사춘기가 되어 짜증과 말대꾸가 많아졌다고 하지만
사실 엄마의 간섭이 더 많아졌다는 걸 엄마는 모른다니까!
 
 
돌아보면~ 나 또한 그 나이 때 이런 고민거리들이 있었던 것 같다.
누가 보지 말았으면 하는 비밀 일기장도 만들고~ ㅎㅎ
그런데 내 아이가 그런 나이가 다 되었으니...^^ 
 


이야기가 지루하지 않다.
왜?
그림이 재밌다.~
중간 중간 이렇게 만화로 그려져 있어서!
 

솔휘의 갈등 상황은~ 엄마가 비밀일기를 보고 나서 그 실타래가 풀리기 시작했다.
물론 그것이 갈등이유였기도 하지만~
만화 그리기를 좋아하는 솔휘에게 엄마가 스케치 노트를 선물한 것.
그리고 솔휘의 마음을 읽어 준 엄마의 선물 덕분에
모녀가 진짜 속마음을 서로 이야기하게 되었다.
 


 
뒷부분에는 청동말굽 대장 아줌마가 솔휘에게 보낸 편지가 있다.
 
생각하는 것, 원하는 것을 솔직하게 말해서~
부모님과 대화를 통해 고민을 해결하길 바란다는...
 
다른 네 가지의 이야기도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이야기이다.
담겨있는 이야기를 통해서 ~
지혜를 담은 편지 속에서 우리 아이들의 고민이 해결되기를 기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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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 맹앤앵 그림책 9
제랄딘느 콜레 지음, 아르노 부탱 그림, 박정연 옮김 / 맹앤앵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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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용 창작 그림책~ 제랄딘느 콜레의 "코딱지"에 이은 "방귀"이다!

ㅎㅎㅎ

역쉬...

방귀의 힘은 대단하다!

 

고티에가 갑자기 방귀가 뀌고 싶은데...

아무도 없는 곳을 찾는다.

계단 밑? 베란다? 화장실? 내 방?

...

그러다 결국은 정원에 나가서 시원하게~

'뿌우우우우왕~ 뿡뿡!' '뽀오~~ 옹!'

...

그런데...

갑자기 뒤에서 "거기 누구니? ~~ 고티에 안녕!"

하고 나타난 사람들!! ㅎㅎㅎ 



 

재미있다!

아이들은 '방귀'란 소재를 왜 이렇게 좋아하는 걸까?

방귀 한 번 뀌려고 여기저기 다니며~ 생각하는

고티에의 모습이 귀엽다!

 

표지 따라그리기를 해봤다.

 

★ 은비의 그림 ★
★ 은채의 그림 ★

고티에 똑같나요?

이젠 엄마보다도 그림솜씨가 좋은 것 같다.~^^*
 



고티에가 좋다며 언니 그리는 걸 보더니 옆에서 따라 그린 은채의 솜씨!

^^*

가방까지 그려줬단다~

 

고티에에게 한 마디...

"고티에~ 방귀 껴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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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사랑 처음 만나는 철학 4
오스카 브르니피에 지음, 박상은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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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아이의 [처음 만나는 철학] 4번째 책이다.

"사랑과 사랑"

 

철학이라고 하면 넘 어려운 느낌이 들지만...

초등학생이 되고~ 조금씩 커가는 우리 아이들이 조금씩 궁금해하고,

더 생각하게 되고, 조금씩 더 알아가게 되는 문제들이 아닐지...

 

그 중에서도 "사랑!!!!"

 

사랑에 대한 12가지 서로 반대되는 생각이 담겨져 있다.

 

어른인 내가 보면서도 또 생각하게 되는 책이다.

 

글은 짧다.

하지만 생각은 길어진다.

 

우리의 아이들도 그렇겠지!

 

"사랑"이란 것에 정답은 없는 것이니까...

  

<사랑과 사랑> 중에...

 

어떤 사람은

사랑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라고 생각해.

아이들은 사랑을 알기엔 어리고

어른들은 사랑을 믿기엔 나이가 많다고 여기지.

 

어떤 사람은 누구나 사랑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

사랑하는 방법이 다를 뿐

나이는 상관없다고 말이야.

 

너는 어떻게 생각하니?...

 

또 하나의 사랑에 대한 생각.

 

어떤 사람은

스타나 영웅을 우러러봐.

그들의 모습을 흉내 내고

그들처럼 되고 싶어 해.

 

어떤 사람은

스타나 영웅은 현실 속 인물이 아니므로

그들을 흉내 내기보다는

자기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너는 어떻게 생각하니?

책 중에는 한 번 보고 다시 펼쳐 보지 않는 책이 있고~

어떤 책은 보고~ 또 보고~ 또 보게 되는 책이 있다.

 

아마도 이 책은 후자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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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괜찮아 두려워도 괜찮아! 어린이 마음 건강 교실 1
제임스 J. 크라이스트 지음, 홍성미 옮김, 전미경 감수 / 길벗스쿨 / 2009년 11월
평점 :
품절


마음의 상처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서 그냥 지나치기 쉽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하고 그냥 놔두면~

어느새 손댈 새도 없이 심각해지기도 합니다....

옮긴이의 추천의 말 중에서.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몸과 키, 그리고 지식만 자라가면 된다고 하는 것 같다.

사실 아이들은 신체적인 발달, 건강과 함께

정신적인 발달과 건강도 매우 중요한 것을...

잊고 살아가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이런 책이 꼭 필요한 것이겠지~

[어린이 마음 건강 교실]의 첫번째 이야기.

"괜찮아 괜찮아 두려워도 괜찮아!"이다.

 

크게 두 가지의 이야기로 되어있다.

첫 번째 이야기.

왜 겁이 나고 무서운 게 생길까요?

어떤 것이 두려운지,

무서울 때 우리 몸은 어떻게 변하는지,

그리고 구체적으로 두려움과 걱정을 없애는 열 가지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1. 두려움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자.

2. 나쁜 생각 대신 힘이 나는 좋은 생각을 하자.

3. 몸과 마음을 잠시 쉬자.

4. 몸을 부지런히 움직이자.

5.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자.

6. 심호흡하고 상상하는 훈련을 하자.

7.근육의 긴장을 풀자.

8. 마음이 어떤지 적어 보자.

9. 비상 신호에 대해 잘 알아 두자.

10. 배운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 주자. 

무서워하고 두려워하는 것을 실제로 적어보고,

점수를 매겨본다.

그리고 두려움에 맞서는 훈련, 

그 상황을 상상해보고,

두려워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들을 생각하고, 적어보는 일도 해본다.

일기를 써보는 방법도...

지은이의 말처럼 

두려움을 없애는 일은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 것 같다.

그리고~

혼자서 해결하려고 하기 보다는,

전문가의 상담이나 도움을 받을 필요도 있다는 사실... 


두번째 이야기.

"혼자서는 힘들어요~ 상담 선생님, 도와주세요!"

 

공포증/ 분리 불안/ 범불안 장애/

공황 발작/ 강박 신경증/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의 구체적인 사례들을 이야기하고,

왜 생기는지,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

어떻게 치료할 수 있는지를 이야기 형식으로 써놓아서~

아이들도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사례들이나 중간 중간 만화 형식의 그림들을 통해,

읽는 이가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아마도 누구나 두렵고, 무서운 것이 있을 것이다.

내가 가지고 있는 두려운 마음들을 살펴보고,

 어떻게 이겨나갈 수 있는지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다. 


뒤에는 전문가 상담은 어떻게 받는 것인지,

그리고 어른들을 위한 도움말까지 나와 있어서

아이들 뿐 아니라 부모나 선생님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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