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찬 어린이를 위한 용기 - 내가 원하는 대로 '그 일'이 이루어지게 하는 비밀
이상화 지음, 박종연 그림 / 파랑새 / 2009년 3월
평점 :
품절


[소원]을 먼저 보고 난 뒤 보게 된 [용기]!

이 책은 또 어떤 용기를 갖게 해줄까 궁금했다.

미리 결론을 말하자면~

작가가 원하는 것처럼 이 책을 보고 난 많은 아이들은 

진정한 용기를 갖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


그리고 또한 아이들은 그 용기의 손을 또 다른 누군가에게 내밀어 줄거라

나 역시 기대하게 되었다.

 

이 책 역시 다섯 가지 이야기가 나온다.

1. 진심으로 다가서는 용기 - 은수와 조선을 감동시킨 선교사 언더우드

2. 용서를 구하는 용기 - 윤주와 노예제도를 없앤 링컨 대통령

3. 도전하는 용기 - 찬이와 헬렌 켈러의 스승 앤 설리번

4. 실천하는 용기 - 영태와 땅콩 박사가 된 노예 조지 카버

5. 베풀 수 있는 용기 - 송이와 한국의 슈바이처 장기려 박사

 



 

이 이야기는 "용서를 구하는 용기" - 그림 다시 그리기이다.

 

윤주가 잘 그린 그림을 보며 나영이는 부러웠다.

그러다가 나영이는 윤주가 그린 그림을 뜯어서 공모전에 자기 이름으로 내게 되었다.

다시 돌려죽려고도 했으나 결국은 윤주의 그림을

 자기 그림으로 내버려 내내 마음이 힘들었다.


그런데 윤주의 그림으로 나영이가 공모전에서 금상을 받게 되었다.

 

그 때 알게된 시크릿 카페.

나영이는 고민을 쪽지로 보냈고,

링컨 대통령에게 답장이 왔다.

링컨은 자기의 경험을 이야기해주며 사실대로 친구에게 이야기하는게 

좋은 방법일 것 같다고 말해주었다.


 

나영이는 용기를 내어 윤주에게 사실을 고백했고,

윤주와 함께 선생님께도 이야기하기로 하자,

마음이 편해졌다.

그리고 링컨에게 말했다.

"앞으로는 정직하게 살게요. 누구에게도 부끄럽지 않은 모습으로요.

자기 자신을 아름답게 색칠해 나가는 게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는  그림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됐어요."라고.


 

링컨도 그렇게 정직하게 말해준 나영이에게 고맙다고 하며,

천국에서 응원할 거란 메세지를 전했다.





쪽지 아래에 덧붙여진 이 성경구절은 아마도 나영이에게,


그리고 이 책을 읽고 있을 아이들에게  위로의 말씀, 힘이 되는 말씀이 될 것이다.

이야기가 끝난 후 링컨에 대해 나오고,

정직해지기 위한 시크릿 법칙이 정리되어 있다.

 

믿음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1. 일기를 쓰세요 - 매일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만드세요.

2. 이야기하세요

3. 바른 생각을 하세요 - 바른 생각이 바른 행동을 낳는답니다.

4. 질문하세요. - 자신이 옳은 길을 가고 있는지 항상 자기 자신에게 물으세요.

라고...

 

이런 책을 보고 우리 아이들~

용기를 갖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일상적인 이야기 (내 이야기일 수도, 친구들의 이야기일 수도 있다)와 

훌륭한 위인들의 이야기가 합쳐있어서,


아이들은 지루하지 않게,

올바른 길들을 찾기 쉬울 것이다.

 

아...

시크릿 카페..

나도 검색해봐야겠다. ^^*

 

난 누구와 이야기할 수 있을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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