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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동사의 멸종 - 사라지는 직업들의 비망록 한승태 노동에세이 3
한승태 지음 / 시대의창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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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오늘도 날카로운 한기로 사람들을 몰아세운다. 살아남기 위해 우리는 잊지 않아야 하리라. 다가오는 시간은 지금보다 아주 아주많이 더 추우리라는 사실을. - P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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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불편해도 나랑 노니까 좋지 - 나와 원일이 이야기 점선면 시리즈 4
김나무 지음 / 위고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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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일이와 함께 어린 시절의 이야기가 좋았습니다. 어른들의 세계에서 벗어난 남매의 이야기를 따라 읽으며 잊고 있던 제 어린 시절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원일이와 부모님은 그 시절을 어떻게 기억하고 있었을지도 궁금해집니다. 귀한 이야기 나누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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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무스씨가 된 안무성씨 이야기가 불편하다. 바느질을 하는 소녀 이야기도 생각나고. 송미경은 솔직한 사람이지만, 그래서 재미있고 가벼운 이야기를 쓰는 지도 모르겠지만 그렇게 가볍게 다루어지는 사람에 대한 생각을 자꾸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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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어떠니?
나는 강아지를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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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내가 살아 있다는 감각은요, 나와 타인들과의 관계에서부터 마련이 되더라고요. 나는 부족하나마 현미경으로 세상을들여다보려고 노력을 하면서, 나랑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어가면서 이 세상에 ‘다른 속도‘라는 것이 있구나, 라는 거를 매일같이새롭게 깨달아가고 있어요. 그러고서 이 서로 다른 속도를 가진사람들을 조직해가지고 이 사회 전체랑 맞서 싸우는 데서 어마어마한 희망을 느끼고 있지. - P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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