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 잘하는 법 - 사회성 좋은 아이! 배려심 있는 아이!
공창형대화학습연구소 엮음, 다카다 가즈야 그림, 서수지 옮김, 다다 다카시 외 감수 / 뜨인돌어린이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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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나 어른이나 대화 잘 하는 법은 필요한 것 같아요. 어른도 대화를 잘 못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이 만나보기도 합니다. 저도 대화를 잘하는 편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아이만큼은 배려심 있고 사회성 좋은 아이로 자라줬으면 좋겠는 것이 부모 마음인 것 같네요.

아이가 대화 잘 하게 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평소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마침 책세상 카페에서 서평단을 모집해서 서평단에 참여하게 되었어요.
인기 많은 아이, 칭찬 받는 아이의 비결을 만나볼 수 있길 기대하며 책을 보게 되었어요.

표지에 대화하는 걸 즐거워하는 아이들 표정이 참 인상적인 책이네요.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1장 자신감을 키우는 연습, 2장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듣는 연습, 3장 내 생각을 잘 말하는 연습, 4장 더 좋은 대화를 나누는 연습, 5장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는 연습 이렇게 구성 되어 있었어요.

1장 자신감을 키우는 연습
간략하게 말하기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는 먼저 자신감을 키우는 게 중요하다는 걸 서술했어요.
자신감을 가지기 위해 어떤 연습이 필요한지 담았어요. 
자신감을 북돋아 주는 활동을 주로 담고 있었고 난이도도 표시 되어 있어 활동의 난이도를 참고해서 활동하면 좋을 것 같아요.
우측 상단에 도움말은 활동에서 특히 주의 깊게 봐야하는 핵심을 정리가 되어 있어 좋네요.
자신의 장점과 친구들로부터 알게 되는 자신의 장점을 알아봄으로써 자신감을 키우는 연습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었어요.

각 장 마지막에는 더 알아보기가 있어 말하기에 도움이 되는 활동지를 만들어 보는 것을 해보면 자신감을 키우게 되는 것 같네요.

2장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듣는 연습
대화를 잘하려면 경청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경청을 연습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었어요.
이야기하기 편한 상대가 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림과 함께 설명이 잘 되어 있었어요.
마지막 더 알아보기에서는 경청을 하기 우해 독서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독서를 활용한 활동도 제시하고 있었어요.

3장 내 생각을 잘 말하는 연습
내 생각을 잘 말하는 연습으로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데 연습하다 보면 좀 더 내 생각을 잘 말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더 알아보기에서는 두 가지 유형의 대화법을 소개하고 대화 전 대화의 유형과 방법에 맞는 구체적인 대화 내용을 준비하도록 조언으 하고 있었어요.

4장 더 좋은 대화를 나누는 연습
전 이 장은 어른들이 좀 더 연습이 필요할 것 같은 내용이네요. 의견이 서로 대립할 때 해결하는 방법 연습을 어려서부터 연습을 한다면 좋을 것 같아요.
또 대화를 통해 생각이 더 깊어질 수 있도록 이끌어 주도록 하는 방법도 제시하고 있었어요.

5장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는 연습
여러 활동을 도표와 그림으로 이해하기 쉽게 정리가 되어 연습하기 좋게 되어 있었어요.

이 책을 읽고 난 후 말주변이 없거나 내성적인 아이도 대화 잘 하는 법을 연습으로 의사소통 능력이 생겨 대화를 잘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대화 잘하는 것도 선천적인 것보다 어쩌면 노력이 더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연습법이 구체적으로 잘 서술되어 있어요. 
아이 뿐아니라 어른에게도 도움이 되는 책인 것 같아요. 
대화를 잘하게 되어 배려심 있고 사회성 좋은 아이가 되어 대화가 즐거워지길 기대하게 되네요.
도움이 많이 되는 책으로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뜨인돌어린이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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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리릭 초등 4문장 글쓰기 : 탈무드 편 하루 한 문단 쓰기
손상민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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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휘리릭 하루 한문단 쓰기 
초등 4문장 글쓰기   <탈무드편 >

손상민 지음
동양북스 출판사 


초등 아들이 글쓰기를 힘들어하는데 마침 초등 4문장 글쓰기책이 있어 보았답니다.
탈무드는 유태인의 지혜가 담겨 있는 책으로 유명하죠. 그 탈무드의 이야기를 읽고 글쓰기를 익힌다면 1석 2조가 될 것 같네요. 
지혜도 습득하고 글쓰기도 익히고...........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1장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요?
2장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3장 어떤 감정을 느끼나요?
4장 어떤 것이 옳을까요?
5장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총 5장에 각 장마다 5편의 이야기가 있어요. 


이 책을 어떻게 활용해야할 지 소개가 되어 있었어요.

보통은 월요일부터 계획을 세워하는데 이 책은 주말을 이용하라고 조언을 합니다.
1장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요?에선 5편의 이야기를 통해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고민하게 합니다.

한 편당 이야기는 3쪽으로 짧게 담았어요.
우측 하단에는 각주형식으로 주요 단어에 대한 설명이 있어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네요.
다음 장 좌측 하단에는 인물 관계도가 있어 이해를 돕고 있었어요.



각장 마지막엔 십자 낱말퀴즈나 최종 내용을 기억하는지 점검하는 간단한 퀴즈가 있어요.

뒷편엔 따로 정답과 가이드북이 있어 부모가 지도하는데 참고하도록 내용이 자세하게 되어 있었어요.

아들과 함께 해봤어요. 글씨는 괴발새발.....
엄마 마음같이 안되는 아들입니다.
처음엔 모아쓰기를 어떻게 써야할지 막막해하며 못 하겠다고 너무 어려운 것 같다고 했어요.
한 번 읽어보고 다시 읽으며 문제의 답이 될 문단을 찾아보게 하고 밑줄을 그어 보도록 했어요.
최등 4문장 글쓰기의 좋은 점은 아직 주제나 중심 문장을 찾기 어려워하는 아이에게 제일 먼저 첫번째로 중요 문장이 나오고 다음 중요 문장으로 마지막에 자신의 생각을 종합하게 하는 훈련을 시키는 것 같았어요.
이게 훈련되면 반론을 제기하는 글을 써보게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거기까진 아들에겐 아직 힘든 것 같아요.
확실히 글쓰기 연습과 함께 지혜도 배우게 되어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왜 주말을 이용하라고 조언을 하는지 느낌이 확 오네요.
주말에 아이와 함께 읽고 이야기를 함께 나누기에도 좋은 책 같네요.
생각을 많이 천천히 음미하면서 읽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처음엔 모아쓰기를  무척 힘들어했어요.
첫 이야기를 해보더니 두 번째 이야기부터는 좀 더 수월하게 완성했어요.
좀 더 자신있게 자신의 생각을 말하기도 하구요. 
초등생에게 글쓰기 교재로 너무 좋네요.
강력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교재를 제공받아 체험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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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장 독해 5권 초등 국어 3-1 (2024년용) - 공부력 강화 프로그램 초등 하루 한장 독해 (2024년)
미래엔 초등 국어 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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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이 연기되어 온라인 수업듣는 요즘 아들과 미래엔 에듀의 하루한장 독해를 집에서 풀어보고 있어요. 하루 한장 독해는 다른 문제집과 다르게 한장씩 50일분으로 되어 있어요.
초등학교 교과 집필진이 개발한 프로그램이라고 하니 믿음이 가네요.
안에 문제지 한 장 당 우측 하단에 은행잎모양이 있어 다풀고 나면 오려서 은행나무에 붙이는데 무척 좋아합니다. 성취욕을 일으키는 것 같아요. 학습계획표도 따로 있어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는데 활용하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10문항 미만의 문제여서 부담없어 했어요.
우리 아이는 성격이 급해 대충 문제를 읽는다거나 문제를 빼먹어 오답이 생기네요.
초반에 문제를 장난으로 풀어서 처음엔 힘들었는데 점차 적응하면서 나아지네요.
4쪽 중에 한쪽은 숨은 그림찾기, 낱말퀴즈, 수수께끼, 속담 등이 있어 지루해하지 않고 재밌게 푸는 것 같아요.
문제지 하단에 QR코드로 정답을 바로 확인해볼 수 있고 정답 해설지가 따로 있어 학부모가 집에서 지도하기 좋은 것 같아요.
문제를 반 정도 풀었는데 문제의 지문이 재밌는 게 많이 있네요. 풀다 아이가 재밌다며 웃기도 했어요. 지문의 상황을 상상해보곤 그 상상이 웃기거나 어떤 문제는 보기가 재밌는 게 있는지 웃기다며 풀기도 했어요.
독해내용도 교과서의 내용에 맞춰 다양하게 다뤄져 있었어요. 신문, 광고, 인터넷, 편지, 일기문, 동화 등 전반적으로 내용을 담고 있어 독해 실력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한글을 읽을 수 있다고 독해가 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하루 한장 독해 문제지를 풀면서 책을 읽고 어느 정도 이해했는지 어떻게 책을 읽어야하는지를 은연중에 습득하게 되는 것 같아요.
문제지를 풀면서 아이의 강점과 약점이 보이네요.
꾸준히 하면 공부 습관도 잡히고 독해실력도 향상될 것 같아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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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3학년 아들을 둔 제게 아직은 대학가려면 멀었어. 요즘 아이들을 안낳아 아들이 대학갈 때는 오히려 대학이 남아돌아 원하는 곳으로 갈 수 있을 것이라며 미리부터 걱정하지 말라고 조언아닌 조언을 주변으로부터 들었어요. 
하지만 교육은 백년지대계라고 옛 어른들도 말씀하시듯 교육이 다들 중요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어떻게 가르쳐야할 지 막막하기도 하고 한 때 TV 드라마 SKY  캐슬에서는 부모의 정보력이 있어야 아이 대학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알아봐야하는 막막함도 있었어요.
그러던 중 TV 드라마 SKY캐슬의 김주영 쓰앵의 실존 모델이며 공부가 뭐니?의 전문가 패널인 진동섭 저자의 <입시설계, 초등부터 시작하라>를 읽게 되었어요.


 

30년 교직 생활을 마치고 2013년에 서울대 입학사정관이 되어 경험을 토대로 썼다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프롤로그에 전적으로 제 말을 믿으셔야 합니다란 서문을 보니 믿음이 가네요.


 

차례를 보니 크게 4장으로 나뉘어져 있고 각장 마다 작은 소 제목으로 글이 있는데 다큐멘터리를 보는 느낌이었어요.
4부작 느낌이 있는데 처음부터 차근차근 읽어도 좋지만 각자 아이의 고민에 해당하는 장부터 읽어도 큰 무리는 없었어요.


아들가진 엄마들의 공통된 고민들도 보여 나만 고민하는 건 아닌가보다하고 위안이 되기도 하고 이런 고민을 어떻게 풀어갈 것인지에 대한 제시도 해주어 생각해보게 합니다.

처음에는 필요한 부분부터 (궁금한 부분부터) 읽어보고 다시 처음부터 정독했어요.

아직 초등생 학부모라 주변에서 생기부, 학종 이런 축약된 언어가 낯설어 이해가 안됐는데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어 고등학생 학부모와 만나 이야길 들어도 알아들을 수 있게 되었어요.

1장 입시 첫걸음, 공부 역량을 키워라.
공부역량을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하지?라고 바로 의문을 갖게 되는데 저자는 공부역량을 키우기 위해 독서의 중요성을 언급합니다.


단순히 책을 읽으면 좋다가 아니라 독서와 입시와의 상관관계뿐만 아니라 대학에서 요구하는 공부역량이 무엇인지 제시하고 독서의 방향도 제시하고 있었어요.

2장 달라지는 대입 제도에 대비하셔야 합니다.
그냥 무작정 공부하는 것보다 대학에서 요구하는 게 무엇인지 알고 그것에 대해 목표를 정하고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이란 생각이 들게 하네요.
과거의 입시제도와 오늘 날의 입시 제도를 비교해가며 공부법도 달리 해야겠구나란 생각이 들었답니다.
지난 대입제도와 달라지는 대입제도의 차이, 대학이 원하는 인재는 어떤지 그래서 변화한 입시 제도가 무엇인지 자세하게 소개되었어요.
수능 vs 학종 선택의 비법은? 등 다양한 자료를 도표로 보여 주어 한 눈에 보여 정리가 잘 되어 있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어요.



3장 입학사정관만 알고 있는 비밀
과거나 오늘 날의 공부 잘하는 학생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 것 같네요. 그러나 과연 공부만 잘한다고 될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저자는 교육과정을 잘 이해해야 입시가 보인다고 합니다. 흔히 기본적이고 기초적인 개념을 무시하고(아닐 수도 있지만) 사교육에 치중할 것이 아니라 대학 입시의 핵심은 개념이라고 말합니다.
기본이 중요하다는 걸 다시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4장 결국 학생부종합전형이 관건입니다
과거 선택형 객관식 문제가 주였다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논술 문제로의 변화 등을 보면서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상도 변화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상을 어쩌면 대학 입시를 통해서 알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해보게 되네요.
획일화되고 정형화된 인재보다 창의적이고 인성이 바르고 자기 주도적인 인재를 원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책을 읽고 학부모로서 우리 아이를 어떻게 키울 것인가 생각해보게 되네요. 시대에 뒤처진 사고를 가지고 아이를 키울게 아니라 시대가 원하는 인재로 키우는 게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도 해보게 되네요.
예전에도 창의적이고 자기 주도적인 인재를 선호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다만 창의성과 자기주도적인 걸 어떻게 대학에 증명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 책을 읽고 단지 입시 제도에 맞취 키운다는 생각보다 시대가(대학이) 원하는 인재는 어떤지 고민하게 하고 학부모로서 우리 아이는 어떤 사람으로 자라길 원하는지 고민하게 하네요. 대한민국 학부모라면 대학 입시를 피해갈 수 없는 것 같아요. 대학입시 결과를 좋게 거두려면 벼수확을 잘 거두기 위해 봄에 모를 심듯이 초등부터 시작해야한다라는 저자의 말에 동감합니다.
대한민국 초중고 학부모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에 격하게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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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방학이 길어지고 온라인으로 수업이 이뤄진다고 해서 방학동안 아이와 함께 탐깨비 초등 사회 3-1 함께 봤어요. 처음 사회 과목을 접하는 거라 많이 어려워한다고 하네요.
탐깨비 초등 사회는 비주얼씽킹의 학습법으로 구성되었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그림이 많아요. 핵심 정리도 박스안에 요약 정리가 잘 되어 있었어요.
3학년 1학기에는 우리 고장의 모습, 우리가 알아보는 고장 이야기, 교통과 통신 수단의 변화를 담고 있어요.
단원 들어가기 전에 그림으로 배울 내용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고 개념을 그림과 이미지로 이해하기 쉽게 했어요.
문제를 풀면서 각 단원을 마무리하고 각 단원마다 단원 정리가 있어 내용을 요약정리 되어 있고 문제로 마무리 지어요. 중요한 개념은 서술 문제를 풀게 하므로써 스스로 평가할 수 있게 하는 것 같아요.
우리 아이는 처음 서술 문제를 풀 때는 막막해 했는데 점차 느는 모습이 보였어요.
마지막 3단원은 하루에 다봤어요.
그림으로 되어있어 부담없이 수월하게 익히는 것 같네요.
처음 사회 과목을 접하거나 어려워 하는 친구에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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