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책의 비밀은 독립운동의 열쇠

바위 책의 비밀 ㅣ 단비어린이 역사동화
서성자 지음, 최은석 그림 / 단비어린이 / 2025년 6월

청류동 계곡에 누군가 새겨 놓은

바위책의 숨겨진 비밀을 밝힌다!

자신의 전 재산을 팔아 독립운동 자금으로

헌납하고, 일제 강점기 시절, 땅을 빼앗는 만행에

맞서서 땅을 되찾아주고 청류동 계곡의 바위에 글을

새겨 청년들의 교육에도 힘쓰신 하정 조병순 독립운동가!

홍두, 오섭, 복규, 판술, 강무가 애국소년단을 만든 것, 강무의

비밀 봉투 전달,화전놀이의 깃대봉 깃발, 변소에 새긴 '대한독립

만세'글씨, 경찰서에 갇힌 하정 선생님을 풀어달라는 어린이들의

뺨을 맞으면서도 물러서지 않았던 용기는 모두 조병순 선생님의

영향이었다.

'우리 모두 마음만으로는 일본을 이기고 있었다.'(p157)

우리에게는 알려지지않은 독립운동가지만, 우리말과 글을

알려주며 민족의식을 심어주는 그 분을 포함한 많은 숨은

독립운동가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독립이 이루어졌을 것이다.

독립운동과 독립운동가들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고, 청소년들도 '바위책의 비밀'을 읽고 우리가 잊지말아야

할 역사를 기억하고 알리는데 앞장섰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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