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미개77, 개농장 탈출 사건 단비어린이 문학
최수영 지음, 유재엽 그림 / 단비어린이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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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갇히면 절대 나올 수 없다는

개 농장에서 기적처럼 탈출한 어미 개 77.

개 농장에서 탈출한 어미 개 77을 통해

동물의 권리와 생명의 소중함을 깨달아요.

변호사 카레와 탐정 짜장, 동물보호소 펀치 냥이

강아지 77의 새끼를 찾으러 나선다.

개농장의 열악한 사육환경은 카레, 짜장, 펀치 냥에게

할 말을 잃어버리게 한다. 77의 새끼들이 떠났다는 말을 듣고

펫샵으로 가게되고 마침내 새끼들을 구출하는데 성공하게 된다.

동물법원의 출두명령으로 재판장에 서게 된 덩치는 반반 고양이의

변호에도 불구하고, 증거사진, 증거물품, 77의 진술로 동물 학대에

대한 판결을 내리게 된다.

실제 살아있는 진돗개 믹스견 오래를 통해 작가는 이 동화책을 쓰게

되었다.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통해 개 농장을 알게 되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다시 한번 열악한 현실을 알게 되었다.

말을 못하는 동물이기에 고통을 당하는게 더 안쓰럽고, 그런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너무 부끄럽고 미안한 마음이 든다.

동물이든, 사람이든 사랑을 받으며 살아가는게 당연한데, 강제로

고통을 받으며 살아가는 어두운 현실이 있다는게 마음아프고, 더이상의

개농장은 없었으면 좋겠다.

#가치창조 #단비어린이 # 어미개 77 #동물사랑 #오래 #최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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